Archive for the 눈물 Tag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기(눅19:28~44) 1. 슬픔과 기쁨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의 ‘침묵’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인간은 이토록 슬픈데, 주여, 바다는 너무도 푸릅니다’. 박해를 받아 죽어가는 일본 신자들을 떠올리면서 해변 절벽에 선 신부의 독백입니다. 모진 박해 속에 신앙의 사람들이 죽어 나가도 자연은 상관없다는 듯 푸르게 푸르게 펼쳐지는 바다를 보면서 아파하는 장면입니다. 이뿐이겠습니까? 인간은 이토록 슬퍼도 주여,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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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야기 2: 피와 눈물과 땀, 헛되지 않게(출1:8~14) 1. 피와 눈물과 땀을 보라. 출애굽 이야기 2번째 시간입니다. 8절부터 14절까지가 오늘 본문입니다. 제목은 피와 눈물과 땀입니다. 무겁고 어둡습니다. 본문에는 나오지 않는 단어들지만, 피와 눈물과 땀이 보입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면서 ‘학대’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이집트 사람들이 혹독하게 다룹니다. 채찍질 한번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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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쁨아 오라(느8:1~12) 1. 오늘은 ‘기쁨아 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기쁨아 오라’. 제목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삶이 눌리고 싫증 날수록 마음 깊은 곳에서 나와야 하는 한 마디 있다면 ‘기쁨아 오라!’ 아니겠습니까? 요즘 어떠세요? 기쁨이 오고 있습니까? 달아나고 있습니까? 다가 오면 좋겠는데 달아날때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은 치약이 아니다’. 유명 카피라이터가 쓴 문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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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눈물을 흘리며(막9:14~24). 추석(금주는 영상 녹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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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30일 금요 기도회 기도할 때 우리 마음을 솟구쳐 오르게 하는 큰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1. 찬양: ‘내 하나님은’ 내 하나님은 크고 힘 있고 능 있어 못할 일 전혀 없네 내 하나님은 크고 힘 있고 능 있어 못할 일 전혀 없네 저 산들도 그의 것 골짝도 그의 것 별들도 그의 솜씨 내 하나님은 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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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눈물의 은혜를 구하세요(요20:11~18)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부활 주일, 주님의 은총이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부활의 극적인 반전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절이 겨울에 있지 않고 만물이 생명으로 약동하는 봄에 있음도 감사합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부활의 큰 은혜로 참된 믿음 갖기를 소망합니다.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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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4월17일 주일예배 산상설교13:기도하라(마6:5~8)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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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24일 주일예배 말씀:산상설교3:소중한 슬픔(마태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정채봉 작가는 백두산 천지를 본 후 한 편의 시를 썼습니다.’아, 이렇게 웅장한 산도, 이렇게 큰 눈물샘을 안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슬픔이 삶의 고통이 옵니다. 고난-슬픔-눈물은 함께 세트로 몰려다닙니다. 슬픔Grief는 gref무겁다 에서 왔습니다.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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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27일 송년주일예배 말씀:”더 늦기 전에”(마태복음24:37~44) 세월이 참빠르게 흘러 어느덧 송년주일입니다.어제를 돌아보면 참 안타까운것들이 많습니다.우리는 그 모든 “어제”를 버리지 말고 발판삼아 새날을 살아야 하는게 우리의 소명이자 과제입니다. 김현승 시인의”어제”라는 시는 아주 귀한 표현을 하고 있읍니다. “어제 그 시간을 정한 눈물로 닦아두자. 내게는 이제 다른 보석은 빛나지 않으리니” 후회스런 어제를 정한눈물로 잘닦으면 그 어렵고 힘들고,아팠던 과거가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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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는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중 지니인 것은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김현승, 눈물) 그의 전부인 이삭을 바쳐야 하는 아브라함의 눈물 어린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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