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2025.12.7. 주일 설교. 로마서 34: 주여,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롬5:9~11). 대림 2주. 양은익 목사

  로마서 34: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롬 5:9~11) 대림절 제2주 1. 평화가 불가능해 보이는 시대에 대림절 두 번째 촛불은 ‘평화의 촛불’입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묵상하며,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밝혔습니다. 평화가 사라진 세상은 어떤 모습입니까? 사랑해야 할 가족의 눈빛에 핏발이 서고, 정글 같은 세상에서 잡아먹힐까 불안에 떱니다. […]


Read More...

2025.11.30. 주일 설교. 로마서 33: 결코 부끄럽지 않은 희망(롬5:5~8). 대림 1주. 양은익 목사

  로마서 33: 결코 부끄럽지 않은 희망(롬 5:5~8) 대림 1주 – 희망 1.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고백 밤입니다. 몇 명의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모였습니다. 문은 굳게 닫혔고, 밖에서는 로마 병사들이 발소리를 크게 울리며 지나갑니다. 그 때마다 무서운 공포가 방 안 곳곳에 내려앉습니다. 떨리는 촛불 하나를 켠 어두운 곳에서 모임의 지도자가 밧모섬의 사도 요한이 보내온 편지, […]


Read More...

2025.11.23. 주일 설교. 로마서32: 고난의 골짜기에서 바라 볼 것(롬5:3~4). 양은익 목사.

  로마서 32: 고난의 골짜기에서 바라 볼 것(롬5:3~4) 1. 킨츠기: 깨어짐의 미학 사진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일본 도자기들입니다. 멋있지요? 일본의 전통 도예 기법인 ‘킨츠기, Kintsugi’기법으로 만든 도자기들입니다. 깨진 도자기를 버리지 않고, 갈라진 틈을 금이나 은가루를 덧입혀서 만듭니다. 도자기를 자세히 보면 전부 다 금색 선이 들어 있습니다. 결과는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깨지기 전에 밋밋했던 도자기보다 훨씬 […]


Read More...

2025. 11.16. 주일 설교. 로마서 31: 고난의 골짜기에서 이루어야 할 것(롬5:3~4). 양은익 목사.

로마서 31: 고난의 골짜기에서 이루어야 할 것 (롬 5:3-4) 1.고난과 감사 감사절 주일 아침입니다. 하나 둘 떨어지는 잎새를 보면서 깊은 울림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 울림 중에 하나가 감사입니다. 성도의 결론은 결국 감사여야 됩니다. 두려움의 결론도 감사, 삶의 어려움도 결론은 감사여야 하는 것이 우리 성도의 삶입니다. 혼란이 오면 감사를 잠시 빼앗길 수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


Read More...

2025.11.9. 주일 설교. 로마서 30: 고난의 골짜기에서 가져야 할 것(롬5:3~4). 양은익 목사

  고난의 골짜기에서 가져야 할 것 (롬 5:3-4) 오늘 말씀 제목은 “고난의 골짜기에서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난주 제목인 “고난의 골짜기에서 확인할 것”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할 때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나누었듯이, 시편 23편 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


Read More...

2025.11.2. 주일 설교. 로마서 29: 고난의 골짜기에서 확인할 것(롬5:3~4). 양은익 목사.

  고난의 골짜기에서 확인할 것(롬5:3~4) 1. 피할 수 없는 환란 오늘 본문에는 환난, 인내, 연단, 소망과 같이 겉으로 보기에 부담스러운 단어들이 일직선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환난 중에 즐거워하라”는 명령은 매우 버거운 말로,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을 정도로 힘든 고백입니다. 사람이 힘든 고통(환난)을 겪을 때 불행감이 최고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고통은 단지 개인적인 문제를 […]


Read More...

2025.10.26. 로마서 28: 우리의 소망, 하나님의 영광(롬5:1~2). 양은익 목사

  로마서 28: 우리의 소망, 하나님의 영광 (롬 5:1-2) 1. 희망, 미안해져 버린 말 오늘은 ‘희망’, ‘소망’이라는 미안한 단어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좋은 말이지만, 참 쓰기 힘든 말이 되었습니다. 잘못하면 죄송하고 미안한 말이 될 정도로 어려운 말이 되었습니다. 희망이 있어야 희망을 이야기하면 신이 납니다. 그러나 희망할 것이 없는데 희망을 말하면 희망이 […]


Read More...

2025.10.19. 주일 설교. 로마서 27: 은혜가 삶이 될 때(롬5:1~2). 양은익 목사

  로마서27: 은혜가 삶이 될 때 (로마서 5:1-2) 로마서 5장 1절과 2절 말씀은 간단해 보이지만 참으로 귀한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성도들이 누리는 세 가지 축복, 즉 화평, 은혜, 그리고 소망을 기억하고 삶으로 살아내는 신앙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은혜가 우리의 삶이 될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은혜가 단순히 지식으로 […]


Read More...

2025.10.5. 주일 설교. 로마서 26: 은혜에 물들기를(롬5:1~2). 양은익 목사.

로마서26:은혜에 물들기를(롬5:1~2) 1.물들다. 오늘은 “은혜에 물들기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은혜에 물든다는 것은 저의 바람이라기보다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굉장히 큰 소원이라고 할 수 있는 삶의 상태입니다. 은혜에 물든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은혜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가 누리는 축복 가운데 하나입니다. 바울은 신자들이 누리는 세 가지 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Read More...

2025.9.28. 주일 설교. 로마서 25: 하나님과의 평화(롬5:1). 양은익 목사.

로마서 25: 하나님과의 평화(롬5:1) 1. 평화, 절박한 단어 로마서 5장 1절과 2절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 신앙인들이 누려야 할 세 가지 중요한 복을 이야기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입니다. 둘째는 2절에 나오는 대로, 은혜에 들어가는 놀라운 경험을 하는 복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소망의 삶을 사는 복입니다. 이 세 가지 축복은 바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 […]


Read More...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