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를 위한 믿음 (롬4:23~25) 1.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 본 구원의 길 오늘 우리는 로마서 4장의 마지막 부분을 함께 살펴봅니다. 다음 주부터는 로마서의 두 번째 파트인 5장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4장까지의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 대상일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시어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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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하면 죽는다”(야고보서 1:21-22) 오늘 설교의 제목은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듣기만 하면 죽는다”입니다. 이 제목은 설교자가 성도들에게 협박이나 불공평함을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설교를 듣는 행위를 의미하며, ‘죽는다는 것’은 우리가 들은 설교의 말씀이 마음에 뿌려지기만 하고 삶에서 전혀 실행되지 않을 때 우리 안에 일어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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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기도(빌1:1~3) 오늘 저는 “바울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빌립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 불리는데, 그 안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빌립보 교회가 세워진 배경과 바울의 감사 기도를 살펴보며, 그 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복음의 서진(西進): ‘작은 로마’ 빌립보 빌립보는 에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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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다른가?(롬 5:1–10, 살전 3:5–11) 제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 하나로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은 제가 감당하기 힘든 일을 해야 할 때마다 큰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올해도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단에 서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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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굳게 하라’(학개2:1~9) 학개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8월의 첫 주일을 맞이하며, 한여름의 찜통더위 속에서도 변함없이 흐르는 시간과 자연의 섭리를 경험합니다. 이처럼 세상은 고난과 어려움으로 가득하며, 경제적 불평등, 전쟁의 소식,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안과 피곤을 고백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의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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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2: 아브라함을 보라 (롬 4:17~25) 1. 무엇을 자랑하는가? 예레미야서 9장 23~24절 말씀을 읽으면서 오늘 말씀 시작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자랑하지 마라! 힘센 사람은 힘센 것을 자랑하지 마라! 부유한 사람은 부유함을 자랑하지 마라! 자랑하려는 사람이 자랑할 것은 이것이다. 깨달음이 있어서 나를 아는 것이다.” 남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에 주신 말씀입니다. 추측해 보면 나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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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21-31: 믿음이란 무엇인가? 1. 믿음의 무게와 흔들림 오늘은 ‘믿음’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자라며 ‘믿음’이란 단어를 수없이 듣고, 보고, 말해왔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부터는 매일 접하는 단어가 믿음이었습니다. 하루 100번 정도라고 계산하면, 1년이면 36,500번, 60년이면 219만 번입니다. 엄청난 숫자죠. 이렇게 많이 접했다면 믿음이 얼마나 단단해야 할까요?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시련 앞에서도 무너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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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0: 죄를 조심하라 (롬 3:1~20) 무더운 날입니다. 이런 날 로마서 말씀을 함께 나누며 시원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제목은 시원하기보다 무겁습니다. ‘죄를 조심하라’는 이 말이 어떻게 들리십니까? 익숙해서 대수롭지 않게 들을 수도 있지만, 사실은 뜨끔하게 다가와야 할 말입니다. 지금은 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도 죄를 조심하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습니다. 죄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른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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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9: 진실을 조심하라 (롬 2:17~29) 1.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 사람들 오늘 본문은 아프지만 중요한 말씀입니다. 17절은 유대인을 향한 것이지만, 모든 신앙인에게 해당됩니다. 24절 “너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모독을 받는도다”는, 나 때문에 하나님이 모욕당하는 상황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바울이 이토록 강하게 말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고, 신앙의 본질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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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8: 양심을 조심하라 (롬 2:12~16) 오늘은 세 번째 ‘조심하라’ 주제, ‘양심을 조심하라’입니다. 우월의식은 타인을 억누르고, 열등의식은 자신을 억누르며, 양심이 사라지면 진실과 진리가 억눌립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 타인, 하나님께 좋을 게 없습니다. 로마서 2장 15절은 양심에 대해 말합니다: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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