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6. 주일 설교. 로마서 4: 성도, 그리스도인의 신분(롬1:6~7). 양은익 목사.

  로마서 4: 성도, 그리스도인의 신분(롬1:6~7) 1. 성도: 부름받은 사람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너희는 부활하사 하나님의 아들로 확증되신 예수 그리스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귀한 존재다. 부르심을 받은 성도다. 바울이 우리에게 썼어도 똑같이 썼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우리의 신분이 자랑스럽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성도’라는 신분이 가지는 뜻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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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9. 주일 설교. 로마서 3: 신분, 그리스도인(롬1:6~7). 양은익 목사

  로마서 3: 신분, 그리스도인(롬 1:6-7) 오늘은 로마서 1장 6-7절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1절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다. 복음을 위해 택정함을 받았다.” 이어 2절부터 복음이 무엇인지 말해 줍니다. 복음은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입니다. 그리고 6절과 7절에서는 편지를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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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 주일 설교. 로마서 2: 복음, 슬픔에 공감하는 하나님의 사랑(롬1:1~4). 양은익 목사.

  로마서2: 복음, 슬픔에 공감하는 하나님의 사랑(롬1:1~4) 1.슬픔의 시대, 복음이 필요하다. ‘인간은 이토록 슬픈데, 주여, 바다는 너무도 아름답습니다’.(엔도 슈사쿠의 문학비). 아마, 힘들고 슬픈 현실에서 바다를 바라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쓸쓸하고, 처연한 아름다움이었을 것입니다. 삶이 노래라면 기쁜 노래와 슬픈  노래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많겠습니까? 슬픈 노래가 더 많지 않을까요? 하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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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5. 주일 설교. 로마서1: 그 사랑, 그 자비 아침마다 새롭게(롬1:1~7). 양은익 목사. 신년주일

  로마서 1: ‘그 사랑, 그 자비 아침마다 새롭게'(롬1:1~7) 1.새해 소망 새해 첫 주일입니다. 귀한 주일과 예배를 허락하신 주님께 마음다한 감사를 드리면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그 사랑, 그 자비 아침마다 새롭게’입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랑, 그 자비 아침마다 새롭고 그 신실하심 그지 없어라'(애3:23, 공동) 재난 가운데서 애가哀歌를 부르고 있는 선지자의 마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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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송구영신예배 설교: ‘무엇을 보느냐?'(렘1:11~19). 양은익 목사

  무엇을 보느냐?(렘1:11~19). 뜻 깊은 시간, 주시는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1.두 환상. 예레미야 선지자의 소명기를 읽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남유다가 멸망하는 시기에 부름받은 선지자입니다. 가장 힘든 때, 가장 하기 힘든 역할을 하는 자로 하나님이 세운 사람입니다. 인간적으로 얼마나 부담이 되겠습니까? 망설일 수 밖에 없었겠지요. 망설이는 예레미야를 하나님은 계속 격려하십니다. ‘내가 함께 한다. 두려워하지 마라'(1:1~10). 그리고 밧모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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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주일설교. 예수님의 질문11: ‘낫기를 원하느냐?'(요5:1~9). 양은익 목사. 송년주일

  예수님의 질문 11: 낫기를 원하느냐?(요5:1~9). 송년 주일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올 한 해도 많이 쌓였겠지요? 사랑 미움 성공 실패 다 있을텐데 전부 잘 섞어서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게 해야 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한 해 동안의 모든 일에 주님의 ‘성수’가 뿌려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1.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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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5. 성탄절 설교: 위로를 기다린 사람들(계1:9~19). 양은익 목사.

  위로를 기다린 사람들(계1:9~19) 1.집단적 실망(Collective dismay) 롬8:22 말씀 한 절 읽고 시작하겠습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안다’. 죄로 인해 왜곡된 현실을 바라보는 바울의 현실 인식입니다. 나 혼자 탄식하고, 나 혼자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집단으로 탄식하고, 집단으로 고통 당하는 일이 ‘세상’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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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주일 설교. 예수님의 질문 10: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마5:13). 양은익 목사. 대림 4주.

  예수님의 질문 10: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마5:13) 1. 소금으로 부르심 오늘 말씀은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13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14절). 팔복의 말씀을 하신 후에 제일 먼저 하신 말씀들입니다. 많이 들으셨겠지만, 이 말씀이 어떻게 들리십니까? 말씀 안에 있는 주님의 애정과 기대가 느껴지면 좋겠습니다. 추정이지만 당시 이 말을 들었던 사람들은 듣는 순간 ‘짜릿’하고, ‘신선’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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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주일설교. 예수님의 질문 9: ‘누구를 찾느냐?'(요20:11~18). 양은익 목사. 대림3주.

  예수님의 질문 9: ‘누구를 찾느냐?’(요20:11~18). 1.찾음과 희망 오늘 제목에 ‘찾는다’는 단어 하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누구를 찾느냐?’ ‘찾는다’ 말은 평범한 말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찾는 존재입니다. 엄마 젖을 찾고, 자라면 친구 찾고, 신랑 찾고. 직장 찾고. 집 찾고..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찾음’ 안에 우리 인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이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원하는 것, 찾으면 기쁘고, 찾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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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8. 주일설교. 예수님의 질문8: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눅18:1~8). 대림 2주. 양은익 목사.

  예수님의 질문 8: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눅18:1~8) 1.대림의 마음 (1) 대림의 여정과 ‘반구저기’ 많이 놀란 한 주 보내고 모였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Et hoc transibit). 도도하게 흐르는 시간의 강 앞에서 모든 이들이 겸손하게 제 자리를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반구저기'(反求諸己)라는 맹자의 말이 있습니다. ‘일이 잘못되면 남을 보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는 뜻인데 우리에게 필요한 말입니다. 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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