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17. 열등의식을 조심하라 (롬 2:12~16) ‘열등의식을 조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열등의식은 지난 주에 본 우월의식과는 다른 마음입니다. 우월의식은 상대와 비교해 자신이 ‘괜찮다’고 여기고, 열등의식은 자신이 ‘괜찮지 않다’고 여깁니다. 둘 중 어떤 것이 더 많을까요? 아마도 열등의식이 더 많을 것입니다. 우월의식이나 열등의식, 둘 다 없는 것이 좋지만 쉽지 않습니다. 우월한 조건이 생기면 교만해지고, 열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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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의식을 조심하라 (롬 2:12-16)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토끼가 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숨 자고 가도 이길 수 있다’는 우월감에서 나온 자만 때문입니다. 오늘 나눌 말씀의 주제는 바로 이 ‘우월 의식’입니다. 바울이 염려했던 당시 유대인들의 문제가 바로 이 우월 의식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이 선택한 거룩한 백성이기에 이방인들과 다르며, 율법을 가졌으니 심판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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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들 처럼 버려두지 않겠다(요14:16~18) 오늘은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우리는 이 날,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성령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1. 고아 같은 제자들에게 주신 약속 전쟁 직후, 어느 교회 문 앞에서 울고 있는 한 여자아이의 사진을 봅니다. 아이의 모습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고아’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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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 비웃음 속에서도 꾸준히 (롬2:4~11) 1. 비웃음의 현실 오늘은 “비웃음 속에서도 꾸준히”라는 제목으로 로마서 2:4~11 말씀을 보겠습니다. 본문에서 ‘비웃음’은 4절의 ‘멸시’이고, ‘꾸준히’는 7절의 ‘참고’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오래 참으심이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너지지 말고, 참고, 꾸준히 선을 행하라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핵심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웃음은 신앙인들이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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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4: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롬 2:1~5) 로마서 2장이 시작됩니다. 1장에서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을 외면한 이방인들의 무너짐을 다뤘다면, 2장은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라는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이 말은 당시 유대인들을 겨냥했지만, 오늘 우리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1.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말합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의 죄를 비판하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바울은 “너희도 다르지 않다”고 단호히 지적합니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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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가정(요10:11~18)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선한 가정’입니다. 지난 주 ‘화목한 가정’에 이어 가정의 달 메시지로 ‘선한 가정’을 묵상합니다. 가정은 소중하기에 화목해야 하고, 선해야 합니다. ‘선한 가정’은 낯설게 들릴 수 있지만, 누구나 갖고 싶은 모습입니다. 가정의 선함은 성도의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귀한 가치입니다. 세상은 가정을 부정적으로 묘사합니다. 앙드레 지드는 “가정을 증오한다”고 했고, 헤겔은 “가정이 감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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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엡4:31~32) 1. 화목한 가정, 하나님의 꿈 5월은 가정의 달로, 벅찬 계절입니다.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꽃처럼 아름답고 푸른 잎처럼 모든 가정이 어둠을 털어내고 화목으로 피어나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화목한 가정’입니다. 말만 들어도 따뜻합니다. 화목한 가정은 불화한 가정보다 천배, 만배 나은 모습입니다. 따뜻한 말, 서로 이해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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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3: 무너진 사람들(롬1:28~32) 로마서 1장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을 외면한 사람들’, 그리고 ‘뒤틀린 사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그 외면과 뒤틀림의 마지막 결과, ‘무너진 사람들’을 봅니다. ‘무너졌다’는 말은 무겁습니다. 무너짐은 언제나 고통스럽습니다. 마음이, 관계가, 건강이, 신앙이 무너지는 시대입니다. 29절부터 나오는 난감한 리스트는 무너진 사람들이 보이는 무너진 행동들입니다. 사람은 왜 무너질까요? 환경 때문인가요? 스트레스 때문인가요? 그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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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과거에서 미래까지(요5:24~29) 1. 너무 먼 부활 부활(復活)이라는 말은 소중합니다. ‘다시 살아난다’는 말, 얼마나 귀합니까? 무너진 사람이 다시 일어나고, 눈물 가득했던 사람이 기뻐하며, 죽음의 그늘 속에 있던 사람이 희망을 품는다면 감격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버리지 말고 꼭 붙잡읍시다. 아쉬운 것은 이 단어가 멀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사는 게 버거울수록 주님의 부활 안에 나를 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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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 뒤틀린 사람들 (롬 1:22~27) 1. 뒤틀린 사람들: 외면의 결과 로마서 1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외면한 결과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그 결과가 뭐라 그랬습니까? ‘뒤틀림’입니다. 뒤틀림은 문이 틀어져 닫히지 않는 것처럼, 원래 반듯했던 모습이 변질된 겁니다. 처음엔 잘 맞았던 문이 삐걱대고, 우리 몸도 허리가 휘어지듯, 하나님을 외면하면 삶이 그렇게 됩니다. 하지만 몸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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