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주일설교' Category

출애굽 이야기 13: 가장 불행한 고백(출5:1~11) 1.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모세와 바로의 첫 만남. 우화입니다. 흰쥐, 검은 쥐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두 마리는 원수지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명의 장난인지 외나무 다리에서 둘이 만났습니다. 가던 길 그냥 가면 되는데 원수 체면에 그냥 갈 수 없어 한 바탕 하려는 순간 강물이 불어 외나무 다리에 꼼짝 없이 갇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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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야기 12: 낯설음 이겨내기(출4:27~31) 1. 낯선 만남. 천양희 시인의 시 한 구절입니다. ‘잘못 채운 첫단추, 잘못 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단추도 잘못 채워지기 쉽다는 것. 옷 한 벌 입기도 힘들다는 걸’(단추를 채우면서, 부분) 첫 번째 단추가 중요합니다. 첫 단추 잘못 끼우면 줄줄이 다 어긋납니다. 오늘 본문은 출애굽의 첫번째 단추를 끼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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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관계로 오늘 영상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출애굽 이야기 11: 찾아야 할 것, 세 가지(출4:24~26) 1. 가정의 위기 오늘은 간단한 퀴즈 풀면서 말씀 시작하겠습니다.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맞추시면 됩니다. ( )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답은 말씀 안드려도 되겠지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차리면 산다.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우왕좌왕하지 않고 정신 빠짝 차리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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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야기 10. 혼자서 못한다면(출4:10~17) 1. 19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 400미터 준결승 영상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t2G8KVzTwfw)입니다. 경기 도중 부상 당한 아들과 함께 뛴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한때 400미터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했던 데릭 레드몬드는 부상으로 22번의 수술을 받은 후에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170미터 지점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 힘줄이 끊어져 주저 앉게 됩니다. 다시 일어나 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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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야기 9: ‘나’보다 중요한 것(출3:11~14) 1. 모세의 거절 출애굽 이야기 9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주부터 3장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3장의 배경은 미디안 광야 호렙산 근처입니다.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몰고 가다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게 되고, 모세는 애굽에서 고생하는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 자손을 구해 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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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야기 8: 보이는가, 들리는가, 아는가(출3:1~10) 1. 봄 꽃 만발한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꽃이 참 좋습니다. 내일은 5월입니다. 5월은 더 찬란해질 것입니다. 이 좋은 계절,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이 가정마다 넘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묻고 있습니다. ‘보이는가, 들리는가, 아는가’. 좋은 대답하면 좋겠습니다. 보이는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보입니다. 들리는가? 하나님의 소리가 들립니다. 아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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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예루살렘(스가랴 14:8~11) 스가랴는 오늘 본문 (스가랴 14장) 말씀을 통해서, 인류의 역사를 결정짓는 세 가지 사건이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것을 예언합니다. 첫 번째는 예루살렘에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전쟁에 대한 예언이고, 그리고 이 전쟁에는 하나님이 개입하실 것인데요, 구체적으로는 감람산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그런 예언입니다. 3절, 4절에 보시면 그때 여호와께서 나가사,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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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이 평지가 되리라” (스가랴 4장 6~9절) 제가 본 영화 中에 <인턴> (2015년)이라고 하는 그 영화가 있습니다. 2015년도에 개봉됐고 남녀 주인공들이 아주 유명합니다. 로보트 드니로는 영화배우는 유명해서 잘 아실 것이고, 저 여성(앤 해디웨이)도 아주 유명한 여배우입니다. 이 영화 속에서 남자 주인공(벤)은 65세에 퇴직을 합니다. 다니던 회사에 은퇴를 하고, 70세에 새로운 회사에 인턴 직원으로 채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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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것, 부활의 명령(고전13:1~8) 1. 부활 주일 아침입니다.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붉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언 땅 뚫고 나와 노랗게, 하얗게, 붉게 꽃망울 터트리는 화사한 봄의 꽃들처럼, 우리에게도 사랑과 희망과 믿음으로 약동하는 가슴 벅찬 부활의 아침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죽었던 주님이 살아나셨답니다. 굉장하지 않습니까? 시시하게 믿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은혜 주셔서 더 깊게, 감격하면서 믿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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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으신 수치, 헛되지 않게(마27:27~31) 2023.4.7. 성금요일 예배, 성찬식 이사야 53:5절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주님의 수난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예언의 요지는 분명합니다. 주님의 찔림과 채찍 맞음은 주님의 허물과 죄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허물과 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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