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위로하는 이는 나, 바로 내가 아니냐? 그런데 죽을 인간을 두려워하며 한갓 풀에 지나지 않는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는, 너는 누구냐(사51:12, 새번역) 너는 누구냐? 고 묻는 하나님의 추궁이 매섭습니다. 하나님은 생각하지 못하고 사람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이 보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유한하며 풀에 지나지 않는 사람,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겠지요. 두려워한다면 순서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하나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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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주께서 강물들을 사막으로 바꾸시고 샘 구멍을 막아 마른 땅이 되게 하시고 기름진 땅을 소금밭으로 만드셨으니 그 땅에 사는 자들이 악한 탓이다. (시편 107:33~34, 공동번역) 강물이 말라서 사람들이 악해지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악해서 강물도 마르고 샘 구멍도 막힌다는 시인의 통찰이 놀랍기만 합니다. 결국 이 말은 우리가 착해지면 강물도 흐르고 샘물도 솟아 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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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13~14) 용서에 늘 서툰 우리로서는 쉽지 않은 말씀입니다. 애초부터 우리에게 용서란 없었습니다. 용서받는 일만 있을 뿐 용서는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김은자,용서에 대하여) 용서가 쉽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이제는 다 아시지 않습니까? 용서는 내 실력으로 할 수 있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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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1~12) 기다리던 분이 왔는데도 받아들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몰라서 그랬을까요 알았지만 기대하던 모습과 달라서 그랬을까요! 하지만 그들의 영접과 상관없이 이미 주님은 와 있었습니다. 그들이 못 알아 봤을 뿐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의 일상 가운데 계십니다. 알아 보기만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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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창18:12~13, 15) 많은 웃음 중에서 사라의 웃음은 冷笑였을 것입니다. 말이 되지 않는 얘기라고 생각했겠지요. 사라가 믿었다면 그의 웃음은 환한 미소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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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1:7~8) 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 찾아 앉는 나비를 보아라 마음아 (함민복, 나를 위로하며) 나비가 마음 잡지 못하고 머뭇거리기 잘하는 우리를 많이 위로 합니다. 우리도 그만 방황하고 꽃송이를 찾아 가긴 가야 할 텐데요. 수많은 A와 B 사이에서 우리 마음은 늘 갈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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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막14:72) 사람의 자신감이 얼마나 부질없는지요. 이렇게 쉽게, 허무하게 무너지니 말입니다. 베드로를 탓하기에는 우리도 사실 역부족입니다. 이미 베드로보다 더 많은 부인과 배신의 도장이 찍혀 있으니까요. 어쩔 수 없음은 정말 어쩔 수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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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민36:10)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를 통해서 들려져도 들어야 하는 권위가 있는 말씀입니다. 전하는 사람과 상관없이 말이지요. 슬로브핫의 딸들이 그랬습니다. 직접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수 없었던 그들은 그 명령을 전해주는 모세의 말에 그대로 복종했습니다. 마음에 맞는 자기 지파 사람들과만 결혼했으니까요(민36:6)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명령이었지만 기꺼이 따랐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필요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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