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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27일 송년주일예배 말씀:”더 늦기 전에”(마태복음24:37~44) 세월이 참빠르게 흘러 어느덧 송년주일입니다.어제를 돌아보면 참 안타까운것들이 많습니다.우리는 그 모든 “어제”를 버리지 말고 발판삼아 새날을 살아야 하는게 우리의 소명이자 과제입니다. 김현승 시인의”어제”라는 시는 아주 귀한 표현을 하고 있읍니다. “어제 그 시간을 정한 눈물로 닦아두자. 내게는 이제 다른 보석은 빛나지 않으리니” 후회스런 어제를 정한눈물로 잘닦으면 그 어렵고 힘들고,아팠던 과거가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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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25일 성탄예배 말씀:”우리도 성탄의 별처럼”(마태복음2:1~12) 동방박사들이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위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의 귀한 예물을 준비해서1288km (40일 거리)의 사막을 건너고 목숨까지 위태로울수 있는 험난한 길을 떠납니다.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질 예언의 성취를 보기위해 큰 신비의 힘에 이끌려(별빛의 인도에 따라) 예루살렘으로 향합니다. 이 동방박사들은 유대인이 아닙니다. 이방인입니다. 예루살렘동쪽(바벨론지역으로 추정)에 거주했던 지혜자,현자들입니다. 박사란 Magi(마고이),wise men 의 뜻을 갖고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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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1) 오랜만에 맑게 흐르는 눈물이 당신을 보며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눈물조차 웃게 만드는 당신 이 거룩한 고요한 밤에 송구스럽고 외람되기도 하지만 곱게 단장한 연인의 심정을 담아 그 이름을 부르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 오늘 우리를 위해 다시 한 번 구주로 와 주십시오. 그래서 그 귀한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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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께서 자기 자신을 생각하셨던 방식으로 여러분도 자기 자신을 생각하십시오.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셨으나 스스로를 높이지 않으셨고, 그 지위의 이익을 고집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조금도 고집하지 않으셨습니다.때가 되자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한 특권을 버리고 종의 지위를 취하셔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이 되셔서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그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자신을 낮추는 과정이었습니다.(빌2:5~7. 메시지 성경) 사람들에게 지푸라기처럼 하찮게 여겨지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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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2:13~15) 그러고 보면 주님은 나실 때부터 한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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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20일 주일예배 말씀:”따뜻한 사람으로 살기”마태1:18~25 성탄의 계절입니다. 성탄의 계절 가져야 할 마음,성탄의 정신이 담긴 마음은 어떤것이 있읍니까? 사랑,낮아짐,섬김,궁휼한 마음,따뜻한 마음등이 성탄의 정신이 깃든 마음입니다. 오늘은 따듯한 마음에대해 말씀을 드립니다. 냉정함과 쌀쌀함에 반하는 것이 따듯함과 푸근함입니다.애착에 대한 실험으로 유명한 실험이 심리학자 Harry Harlow의 원숭이 실험입니다. 2개의 우리를 준비하고 한개 우리에는 철사로 만든 엄마원숭이를 넣고 천장에는 젖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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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풍경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곰팡이 곰팡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여름이 여름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속도가 속도를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졸렬과 수치가 그들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바람은 딴 데에서 오고 구원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고 절망은 끝까지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김수영, 절망, 전문) 반성하지 못하는 것들이 반성하지 않는 것이야 누가 뭐라 하겠어요.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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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 아낌없는 선물을 해본 적 있는 분은 알 겁니다. 주면서도 얼마나 기쁘고, 뿌듯한지. 사랑이 없으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한참 봤습니다. 아끼지 않고 모든 것을 주셨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거예요. 얼마나 많은 것을 아낌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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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16일 들풀성서학당 모세오경36번째:창세기22장 강의안 오늘로 금년 성경공부 종강입니다. 1년간 주옥같은 강의로 감동과 은혜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함께 열심히 참석하여 열공해주신 들풀성도님들 모두 수고하셨읍니다. 여러 사정으로 참석 못하시는 성도님들께 은혜는 자꾸 퍼뜨리고 주위에 확산시켜야한다는 목사님 뜻 받들어 나름 열심히 전달해 드리려고 노력했읍니다. 새해 성경공부도 엄청 기대됩니다. 많이 많이 참석하셔서 많은 은혜받으시고 목사님 강의를 경청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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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年)질 녘 되면 한숨도 절로 많아지나 봅니다. 나올 만 하니까 나오겠지요? 한숨 많아진다고 그것 때문에 또 한숨 쉬지는 마세요. 한숨도 하나의 숨(호흡.생명)이니 한숨도 귀한 겁니다. 한숨은 슬픔이 아니다 한숨 내쉬며 쉴 때 때마침 하늘 속 솔개도 뚝 멈춰 쉬고 있다. (고은, 휴식, 부분) 하늘 위 솔개도 멈추는 걸 보면 한숨도 힘이 있습니다. 그러니 나오는 한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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