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
아낌없는
선물을 해본 적 있는 분은 알 겁니다.
주면서도
얼마나 기쁘고, 뿌듯한지.
사랑이 없으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한참 봤습니다.
아끼지 않고
모든 것을 주셨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거예요.
얼마나 많은 것을 아낌없이 주셨는지.
선물의 하나님(God of Gift)이신 게 분명합니다.
성탄은
하나님에게서
가장 귀한 걸
선물 받은 날입니다.
받으면
주는 게 人之常情일진대
이제는
우리가 선물의 사람(Person of Gift) 돼야겠지요.
무슨 선물 하면 좋을까요?
그럴 수 있다면
그대에게
나 진정
좋은 것 주고 싶네
곱고 예쁘고 값이 비싸고
그렇게 눈에 띄는 게 아닌
조용하고 부드럽고 빛나는 것을
그대가 생활의 피로에 싸여
밤 같은 절망에 몸져 앓을 때
그럴 수 있다면
그대에게
나 진정 주고 싶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게지만
분명히 가장 찬란한 선물
희망을 우체함에 넣고 싶네.
(정숙자, 선물)
이 아름다운 성탄의 날에
온갖 좋은 것(꿈, 용기, 믿음, 용서, 사랑, 관용..)
아낌없이 주는 기쁨과 감동
꼭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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