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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부지런히 찾기를(잠2:1~12) 더 늦기 전에 들으라는 지난 주 말씀보다 더 부지런히 찾으라는 오늘 말씀이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입니다. 아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혜자는 지혜를 말하면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지혜를 구하고 찾아나서라는 설득과 도전을 오늘 본문에서 하고 있습니다. 1. 4세기 교부였던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347-420)의 문장입니다. 로마 시대 격변기에 사회와 교회를 보면서 한 말입니다. ‘배가 침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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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들리기를(잠1:20~33) 1. ‘더 늦기 전에 들리기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그림 한장 보고 가겠습니다. 램브란트가 그린 ‘세례자 요한의 선포’(1634-1635)라는 그림입니다.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이 세례요한입니다. 광야의 소리라는 별명을 가진 이답게, 가슴에 손을 얹고 온 힘을 다해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한의 주변을 보면 제대로 듣는 사람이 안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누구도 요한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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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좀 들어라!(잠1:1~7) 1. 오늘은 예고한 대로 미련한 자가 아닌 지혜자에 대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제목은 ‘철 좀 들어라’로 강하게 잡았습니다.철 들라는 말은 지혜를 가지라는 말입니다. 철들라는 말을 하는 화자는 잠언의 지혜자입니다. 듣는 사람들은 당시의 聽者들은 물론이고, 잠언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聽者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자가 청자에게 듣기를 원하는 것은 잠언의 기록 목적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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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만 믿는 사람(잠28:26) 1. 지혜 문서의 말씀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혜 문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미련한 사람’에 대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미련한 송아지 백정 모른다’는 속담처럼 미련하면 우리에게도 어떤 위험한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미련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7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12: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니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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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자의 위로와 도전 (전3:1-8) 전도서는 한 지혜자가 자신의 인생 후반부에서 깨닫게 되는 부족함과 후회을 후세대에게 전해 주는 회고록, 고백록 성격의 말씀입니다. 자신의 시행 착오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 반성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나처럼 살지 말라고 하는 경고문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전도서를 가까이 하게 되면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는 귀한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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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승이다(요13:12~15) 오늘은 스승의 주일로 지키면서 스승의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스승은 바르게 이끌어 주고, 가르쳐 주는 소중한 분들입니다. 무엇을 하든 배우고, 자라기 위해서는 가르쳐 주는 이, 스승은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친구 아니면 스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는 위로하라고 보내 주신 사람이고, 스승은 배우라고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입니다. 둘 다 삶의 동반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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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의 피로 다시 살아나는 가정(민21:4-9)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하신 뜻은 깊습니다. 그 뜻에 부응하는 가정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주신 본문 보면서 가정을 세우고, 회복시키는 모습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뱀을 막으라. (1) 본문에 보면 불뱀이 나옵니다. 강한 독을 가진 독사입니다. 이 불뱀이 하나님의 가정으로 비유 할 수 있는 이스라엘 공동체, 그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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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의 피가 지키는 가정(출12:21~28) 1. 언제 봐도 싱그럽고, 힘을 주는 연녹색 푸른 입들로 가득찬 계절의 여왕 5월의 첫 번째 주일 아침입니다. 주께서 주시는 은총과 희망과 사랑이 가정의 달을 맞이한 우리 모두의 가정에 넘치기를 바라겠습니다. 시107편의 말씀이 가정마다 그대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28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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