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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설교 15: 마음 눈 밝은 사람(마6:22~23). 양은익 목사. 2016.5.29.

  2016년 5월 29일 주일 예배 산상설교 15: 마음 눈 밝은 사람(마6:22~23)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신앙의 삶을 살 때 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글 하나 보겠습니다. 어린이 도서전(2013년. 볼로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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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도 같이 보세요.

요즘은 웬만해선 ‘뒤’ 보기가 어렵습니다. 숨기기도 하고 잘 보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보이는 것만 보다가는 자신도 모르게 시선의 감옥(M.푸코)에 갇히게 됩니다. 벗어나는 길은 앞만 보지 않고 뒤도 꿰뚫어 보는 것입니다. 백화점 마네킹 앞모습이 화려하다 저 모습 뒤편에는 무수한 시침이 꽂혀 있을 것이다. 뒤편이 없다면 생의 곡선도 없을 것이다. (천양희, 뒤편, 부분) 뒤를 보면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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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보고 얼굴 붉힌 물

시인 바이런(Baron Byron,1788~1824)은  대학 시절 물이 포도주로 바뀐 기적(요2:1~11)을 설명하라는 시험에서 이런 답을 적었다고 합니다. ‘물이 주인을 보고 붉혔다’ 저는 아직 이것보다 더 좋은 대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눈으로 보면 이런 게 보일까요? 보긴 보지만 보지 못하고 살 때가 많은 우리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바람소리 더 잘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어둠 속을 더 잘 보려고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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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닦인 눈(eye)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눅10:23~24, 공동번역) 제자들은 지금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이 보고 싶어했지만 보지 못한 스승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주님이 말씀하는 겁니다.  너희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제자들이  행복한 것을 알았을까요!  알기를 바랄뿐입니다.  문제는 제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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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눈(Eye of the sky)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서는 것을 아시며 멀리서도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내가 일하고 쉬는 것을 다 보고 계시며 나의 모든 행동을 잘 알고 계십니다(시139:2~3)   땅에는 CCTV 하늘에는 하늘의 눈이 있습니다.   내가 주를  떠나 어디로 갈 수 있으며 주 앞에서 어디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하늘에 올라가도 주는 거기 계시며 내가 스올에 가서 누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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