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주일설교' Category
예수님의 질문 2: 너에게 나는 누구냐? 1 (눅9:18~20) 지난 주부터 예수님의 질문을 보고 있습니다. 무엇을 구하니?라는 첫번째 질문에서 본 것 처럼 주님의 질문에는 신앙의 삶을 살아 갈 때 놓치면 안되는 핵심 진리가 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1. 주님의 질문: 너에게 나는 누구냐? 오늘 본문에도 중요한 질문 하나가 나옵니다. 18절과 20절에 두 번의 질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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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질문 1: 무엇을 찾느냐?(요1:35~42) 요즘은 더위마저 지독해 지는 것 같습니다. 꺽일 때가 됐는데 아직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을아 오라’. 외치고 싶습니다. 파란하늘, 시원한 바람 빨리 불어오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예수님의 질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 질문 주님의 질문을 보는 이유는 주님께서 하신 질문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묵상하다 보면 우리가 가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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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피곤할 때(시143:7~12) ‘이중고’라는 제목을 가진 양정자 시인의 시입니다. 시어머님 교통사고 당해 병원에 1년 넘게 식물인간으로 누워 계시고 홀시아버님이나 다름없는 시아버님 시중에 개구쟁이 두 아들, 까다로운 남편 시중에 병원 일이야, 집안 일이야, 학교 일에 늘 허둥지둥 살고 있는 늘 피곤하고 지쳐 보이는 학습지도안 쓰다 엎드려 잠깐 잠든 김선생님의 휘어질 듯 가냘픈 어깨 잠결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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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긍휼(눅15:20~24, 31~32) 주님께서 비유로 말씀해 주신 한 가정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가정에 평지풍파가 일어납니다. 작은 아들은 집을 나가고, 말 잘 듣던 큰 아들은 억누르고 있던 본색을 드러냅니다. 대듭니다. 섭섭하다 합니다. ‘내가 애들한테 잘못한 게 많나?’ 아비 마음이 생살을 베어내듯 아려 옵니다. 작은 아들이 돌아온 것은 기뻤지만 형이 시비를 거니 안심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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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너그러움(눅15:25~32) 1.아쉬운 너그러움 지난 주는 집 나간 동생 얘기를 봤구요, 오늘은 집으로 들어오는 형의 얘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제목에 있는 것 처럼 ‘아쉬운 게’ 많은 본문입니다. 아쉬운 것은 ‘너그러움’ 입니다. 탕자의 형이 조금만 너그러웠다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모두가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돌아온 동생 보고 아버지가 얼마나 좋아합니까? 그러면 형도 괘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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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초라한 당신에게(눅15:11~24) 말씀 제목은 ‘너무 초라한 당신’이지만 ‘너무 초라한 당신’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전하겠습니다. 지난 주 말씀의 적용으로 들으면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초라해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학개 선지자를 통해 ‘힘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초라한 성전의 겉만 보지 말고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과 성전 가운에 영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무너진 성전, 멈추지 말고 재건해 내라는 사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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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을 내라(학2:1~5) 오늘 말씀은 학개서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힘을 내라’ 입니다. 상투적인 말로 들릴 수 있지만 말씀 묵상하다 크게 들려서 오늘 나누게 됐습니다. 4절에 이 말이 세 번 연속 나옵니다. ‘이제 힘을 내라, 힘을 내라. 힘을 내라'(새번역).개역 개정에는 ‘굳세라, 굳세라. 굳세라’로 나옵니다. ‘힘을 내라’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힘을 내라’ 하는 이유는 힘이 빠졌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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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야기 41: 진실, 정의, 거짓(출23:1~3) 1.진실. 정의. 거짓 오늘 23장 앞 부분을 읽었습니다. 20장에서 십계명이 주어지고, 21장부터 23장까지 다양한 율법을 받게 됩니다. 많은 법 조항이 나오지만 오늘 본 율법, 하나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23:1~3절은 법정 상황입니다. 법정은 시시비비를 가리는 곳이기에 진실과 거짓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진실이 필요한 곳이지만 진실을 가리려고 하는 ‘거짓’ 또한 가득한 역설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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