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주일설교' Category

2022.7.3 주일 설교. 해질녘에 있는 요한일서 묵상 20: 위선 관리 2(요일4:19~21). 양은익 목사

  위선 관리 2(요일4:19~21) 1. 한국의 예레미야 선지자로 불렸던 이용도(1901~1933) 목사님의 ‘거룩한 구걸’이라는 기도 마지막 대목입니다. ‘주여 오시옵소서. 허위의 이 땅 위에 진실한 마음으로 오시옵소서’(부분). ‘구걸’은 나에게 없기에 ‘있는 이’에게 깊게 매달리면서 구하는 은혜입니다. 목사님은 허위와 위선, 거짓이 가득한 조국을 보면서 탄식의 마음을 가지고 구걸하신 것입니다. 주님, 이 땅과 이 백성에게 진실이 필요합니다. 진실을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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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26. 주일 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9: 위선 관리(요일4:19~21). 양은익 목사

  위선 관리(요일 4:19-21) 1. 요한 사도는 사랑론의 마지막을 ‘위선’의 문제로 끝내고 있습니다. 20절은 위선입니다.‘하나님 사랑한다 말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 하나님도, 형제도 사랑하지 않는 거짓이고, 위선이다’. 위선이라는 말을 직접 쓰지는 않았지만,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며, 척만하는 게 위선이라면 이 사람들의 사랑은 거짓이고, 위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위선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깝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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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19 주일 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8: 불안에서 평안으로(요일4:12~18). 양은익 목사.

  불안에서 평안으로(요일4:12~18) 불안 많은 세상입니다. 불안 많은 나입니다. 유한한 삶의 조건 속에 사는 한 모든 이는 불안과 두려움의 그림자를 안고 삽니다. 불안에 맥없이 끌려갈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불안을 주지만 주님은 평안을 준다(요14:27)고 하셨으니 세상이 주는 불안 거절하고, 주님 주시는 평안 받아 불안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시원함, 누리면 좋겠습니다. 이 마음 품고 오늘 말씀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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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5. 주일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7: 사랑,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요일4:7~11). 양은익 목사.

  사랑,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요일4:7~11) 1.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말진 부대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쓸 곳이 없소이다. 반타고 꺼질진대 애제(아예)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타고 생낙(생나무)으로 있으시오 탈진대 재 그것조차 마저 탐이 옳소이다'(이은상 작사. 홍난파 곡) 사랑입니다. ‘사랑은 타는 것, 시작했다면 재조차 남지 않게 끝까지 태우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랑법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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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29. 주일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6: 분별된 사랑과 확신(요일4:1~6). 양은익 목사.

  분별된 사랑과 확신(요일4:1~6) 1. 오늘은 ‘분별된 사랑과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요한사도의 말씀, 묵상하겠습니다. 지난 두 주간 말씀 제목과 한 단어가 다릅니다. 사랑의 용기, 확신의 용기에서 ‘용기’ 가 빠지고 ‘분별’이 들어갔습니다. 사랑과 확신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분별’도 있어야 합니다. 분별이 있어야 건강한 사랑 할 수 있구요, 바른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분별되지 않으면 사랑도, 확신도 잘못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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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22. 주일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5: 확신의 용기(요일3:19~24). 양은익 목사.

  확신의 용기(요일3:19~24) 1. 오늘 말씀은 ‘확신’에 관한 말씀입니다. 지난 주는 ‘사랑의 용기’를 말씀드렸고, 오늘은 ‘확신의 용기’에 대한 설교입니다. 사랑에도 용기를 붙였고, 확신에도 용기를 붙였습니다. 둘 다 쉽지 않기에 ‘용기’를 붙였습니다. 각설하고 말씀 드립니다. 19절에 나오는 사도 요한의 말씀이지만 저도 동일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도, 하나님도 믿기 힘들어졌지만 우리 모두, 주 앞에서 ‘굳세게’, ‘깊은 확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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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15. 주일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14: 사랑의 용기(요일3:13~18). 양은익 목사.

  사랑의 용기(요일3:13~18) 1. 오늘 요한일서 묵상은 미움과 사랑입니다. 말씀 제목은 ‘사랑의 용기’로 잡았습니다. 흔히 듣는 두 단어지만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두 축입니다. 당연히 미움보다는 사랑이 많아야 합니다. 하지만 미움보다는 사랑이 어렵습니다. 말씀 제목처럼 용기가 필요합니다.이 노래 기억나십니까?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 공감이 가십니까? 이 노래 들으면서 ‘아니다’ 그러는 사람은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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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8. 주일 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3: 아바에게 받은 교훈대로(요일3:4~12). 양은익 목사. 어버이주일

  아바에게 받은 교훈대로(요일3:4~12) 1. 암으로 투병하는 아버지의 힘듬을 본 아들 기자의 한 마디입니다. ‘내게 아버지는 사고가 난 뒤에야 열어보는 블랙박스 같은 존재였다’ 무심했다는 것이지요. 어버이 주일인 오늘, 닫혀있던 블랙박스를 열어보는 뜻 깉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묻습니다. 너 올해 몇 살이니? 15살요. 엄마는 지금 몇이신데? 15살요. 임마, 네 엄마가 너하고 쌍둥이란 말이냐? 엄마는 저를 낳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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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1. 주일 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2: 아바의 자녀(요일3:1~3). 양은익 목사.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2: 아바의 자녀(요일3:1~3) 1. ‘나는 나를 어떻게 보는가?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나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이 다른가?’를 묻는 물음을 정체성 물음이라고 합니다. 어떤 답을 하는 가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껏, 어떤 자아상,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 오셨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노년의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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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24. 주일 설교: 하나님의 나라(막1:14~15). 유형주 목사.

  ‘하나님의 나라'(막1:14~15) 1. 가버나움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를 받고 사탄의 시험을 통과하신 후 대중에게 나타나셔서 공적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그 시점에 세례 요한이 헤롯왕의 불륜을 지적하여 옥에 갇힙니다. 요한의 사건은 예수님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수님은 일단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으로 이사하신 목적은 복음 사역 때문입니다. 나사렛은 작고 폐쇄적인 마을이고 가버나움은 갈릴리 지역에서 가장 중심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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