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1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이 멸망하는 것을 보고도, 남유다 예루살렘은 영원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죄악이 관영하고 선지자들이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신 언약의 땅과 백성이며, 하나님의 성전이 있고, 다윗 왕조는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그의 백성과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원전 586년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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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부르십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낙향하여 여전히 낙담하고 좌절된 마음으로 있는 베드로를 향해 ‘베드로’가 아닌 ‘요한의 아들 시몬’으로 부르십니다. 베드로란 이름은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시며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요한복음 1:42에 예수님은 요한의 아들 시몬을 보시고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게바, 즉 베드로란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6:18에서 예수님께서는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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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눈물의 은혜를 구하세요(요20:11~18)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부활 주일, 주님의 은총이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부활의 극적인 반전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절이 겨울에 있지 않고 만물이 생명으로 약동하는 봄에 있음도 감사합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부활의 큰 은혜로 참된 믿음 갖기를 소망합니다.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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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4일 성금요일 금요기도회 오늘은 성금요일입니다. 이 자리에 기도하러 나오신 여러분의 향유 옥합을 다 주께 드리면 좋겠습니다. 마리아가 눈물로 향유를 깨뜨려 주님께 드리고 회복과 마음의 위로를 받았듯이 오늘 성금요일, 여러분들도 그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송가 149장 1.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 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2. 죽으신 구주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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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3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19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군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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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2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오늘 본문으로 예수님의 재판은 끝나게 됩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판결 아닌 판결을 한 후,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넘겨 주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형에 처한 사람은 결국 빌라도입니다. 이로 인해 빌라도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로마인이 됩니다. 로마 황제들이 무수히 많았지만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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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0일 월요일 당당함과 비겁함 (요18:12~27). 살다 보면 긍지를 잃어버리고 살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김수영 시인의 시 가운데 ‘긍지의 날’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피로도 내가 만드는 것, 긍지도 내가 만드는 것, 그러할 때면은 나의 몸은 항상 한치를 더 자라는 꽃이 아니더냐. 오늘도 필경 여러 가지를 합한 긍지의 날인가 보다. … 이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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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마지막 선물, 담대(요16:32~33)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2-33)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노숙 생활을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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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7일 금요기도회 오늘도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우리 가운데 넘치기 바랍니다. 찬송가 213장 1절: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세상 살아 갈 동안 찬송하게 하소서 2절: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 하소서 3절: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하소서 4절: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 주셔서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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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7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제자들을 남겨 놓고 떠나시는 예수님의 기도는 마치 아비가 어린 자녀들을 험한 세상에 두고 떠나는 것과 같이 애닯은 마음이 녹아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겪게 될 고난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3년 동안 함께했던 제자들, 아직 주님의 죽음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권세를 가지시고 기적과 권능으로 많은 무리들의 흠모함을 받으시던 주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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