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 기도회. 2017.11.17.

20161117

2017년 11월 17일 금요기도회

금주 우리는 감사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감사 주간 전에 추석이라는 명절이 있어서 감사 주간이 미국처럼 성대하지는 않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감사 주간을 보내면서 뜻깊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나의 감사는 어디까지인지? 나는 감사의 삶을 제대로 살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피며 감사에 대한 생각이 깊어져야 할 것입니다.

‘행복은, 또는 기쁨과 은혜는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의미 있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에 정말로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 기도회는 감사 주간을 보내면서, 감사에 대해 돌아보고 깨닫는 감사 기도회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오늘 이 기도회 자리에 나온 성도 여러분들에게 더욱 큰 감사가 있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찬양을 부르고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찬양입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입니다.

1절: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절: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해처럼 높으신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 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절: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사랑의 가정 일용할 양식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1.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위한 기도
삶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더 깊이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더 깊이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지난 주일 황성주 박사의 5가지 감사에 대해 들었습니다. ‘좋은 일에 축제 감사, 나쁜 일에 초월 감사, 작은 일에 확대 감사, 실패에 오뚝이 감사, 평범한 일에 연결 감사’ 입니다. 하나님 우리에게도 이런 감사의 마음을 주시고, 이런 감사의 영성을 허락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것을 우리 자녀에게도 허락하시고, 우리 교우들에게도 허락해 주십시오. 하나님 그동안 감사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이 회개를 받아 주십시오.

2.’감사’라는 영적인 무기를 구하십시오
감사는 성품의 문제로 치부하면 안 됩니다. 성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감사는 ‘영’의 문제입니다. 믿음이 강해지면 감사가 넘칩니다. 사탄은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섭섭함으로 채웁니다. 이런 사탄의 공격을 막아내는 무기가 감사입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함께하셔야 가능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은 권고가 아닙니다. 명령입니다. 순종해서 의지를 갖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주 말씀에서 설암 환자의 수술로 혀를 자르기 전 마지막 최후의 말이 ‘오 주님 감사합니다!’였음을 들었습니다. 이 시간 기도로 간절히 구하십시오. ‘하나님 제게 감사의 영적 무기를 주십시오!’ 믿음도 영적 무기입니다. 감사는 정서적 영적 무기입니다. 그래서 감사가 흔들리는 순간이 오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감사’를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3. 감사 노트를 적어보고, 함께 나누며 감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각자 메일 감사 노트를 적어 보십시오. 특히 힘든 시간이 올 때 이 방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미래에 대해 감사도 해야 합니다. 종말에 대해 기대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감사가 깊어지면 모든 것(범사)에 감사하며, 기쁨과 감동과 감격으로 사는 삶이 될 것입니다.

4. 교우들을 위한 기도
5. 예배를 위한 기도
이번 주 감사 주일 예배가 감사의 영으로 충만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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