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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6. 주일 설교. 마가복음 강해 24: 손-내밈과 손-잡음(막5:21~43). 양은익 목사

  마가복음 24: 손-내밈과 손-잡음(막5:21~43) 1. 오늘은 손-내밈과 손-잡음이라는 제목으로 마가복음 24번째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필요한 모습인데 함께 보면서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거라서 지역에 가셨던 주님께서 다시 유대인들이 사는 지역으로 오신 후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두 가지 사건이 기록돼 있습니다. ① 회당장 야이로의 12살 난 딸과 관련된 이야기 ② 12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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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바람(wish)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출17:12) 난처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힘들다고 든 손을 내리면 눈앞에서 쓰러지는 사람들이 보이니 내릴 수도 없고… 자신의 수고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보람은 있었겠지만 올린 손이 부들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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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한번 잡아 보시죠!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브리서 5:7) 주님은 기도하실 때 아이처럼 두 손 꼭 잡고 간절하게 기도드렸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마음이 마음에게 지고 내가 나인 것이 시끄러워 견딜 수 없을 때 내가 네가 아닌 것이 견딜 수 없이 시끄러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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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손에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보십시오.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출4:20) 애굽으로  가기를 그렇게 거부하던 모세가  드디어 가족들을 대동하고 애굽으로  향하는 장면입니다.  向애굽하는  모세의 손에 있는 것은  아무리 봐도  맡은 소임에 어울려 보이지 않는 지팡이 하나 밖에  보이지를 않습니다.  하찮게 보일 수밖에 없는  초라한 지팡이입니다.  그때까지는 아마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이 모세의 지팡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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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손..도 내밀어 보라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오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일일히 손을 얹어 고치셨다(눅4:40) 병자들에게 일일히 손을 얹는 예수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당신의 손이 길을 만지니 누워 있는 길이 일어서는 길이 되네 당신이 슬픔의 살을 만지니 머뭇대는 슬품의 살이 달리는 기쁨이 되네 아, 당신이 죽음을 만지니 천지에 일어서는 뿌리들의 뼈 당신의 손이 내게 손을 내미네 물결처럼 가벼운 손을 내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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