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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향기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십시오.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Making the best use of the time, because the days are evil, ESV).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엡5:15~17. 새번역) 하나 둘 나뭇잎 떨어질 때 되면 부끄러움으로 되새기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주신 시간 귀하게 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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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4 주일 설교: 풍성한 삶, 그 기쁨(요15:9~11). 양은익 목사

풍성한 삶, 그 기쁨(요15:9~11) 주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이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것이다(요10:10)하신것처럼 우리들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기쁨의 참뜻을 이해하고 그토록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그 기쁨의 풍성한 삶을 살아내어 주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할것입니다 사람들이 기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기질과 성격…나는 성격적으로 기뻐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근엄하고 심각한 표정을보고 외국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이 화가 나있다고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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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짐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3~14) 사도의 이 고백을 들을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만하면 멈춰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을 텐데도 여전히 달려가겠다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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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이 원(○)이 되는 기적

신형철이라는 젊은 평론가의 신선한 글 한 대목 옮겨 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받침의 모서리가 닳으면 그것이 사랑일 것이다. 사각이 원이 되는 기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말을 좀 들어야 한다. 네 말이 모서리를 갉아먹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너의 사연을 먼저 수락하지 않고는 내가 네게로 갈 수가 없는 것이다. 내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너의 사연을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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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보고 얼굴 붉힌 물

시인 바이런(Baron Byron,1788~1824)은  대학 시절 물이 포도주로 바뀐 기적(요2:1~11)을 설명하라는 시험에서 이런 답을 적었다고 합니다. ‘물이 주인을 보고 붉혔다’ 저는 아직 이것보다 더 좋은 대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눈으로 보면 이런 게 보일까요? 보긴 보지만 보지 못하고 살 때가 많은 우리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바람소리 더 잘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어둠 속을 더 잘 보려고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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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을 엽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밤송이 한껏 부풀듯 우리 마음도  두둥실 떠오른 보름달 보면서  부푸는 추석입니다.  한해살이  고단한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달빛 받아  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좋은 날은  문 닫지 말고 활짝 열어  더불어 지내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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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27. 주일설교: 감사, 힘들지만 해야 할 일(골2:6~7). 양은익 목사.

  2015년 9월27일 주일예배 “감사. 힘들지만 해야 할 일” 골로새서 2장 6-7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하라 살면서 섭섭함(불평과 원망하는마음)이 많습니까 감사함이 많습니까? 삶의 외적 상황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우리의 감사는 가식적이 되거나 실패할확율이 높습니다 감사는 배워나가야합니다 감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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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씀에 대해

이번 여름 장맛비 주룩주룩 올 때  읽었던 시 한편입니다.  우짜노 어, 비오네 자꾸 비오네 꽃들은 우째 숨쉬노 젖은 눈 말리지 못해 퉁퉁 부어오른 잎 자꾸 천둥 번개 치면 새들은 우째 날겠노 노점 무 당근 팔던 자리 흥건히 고인 흙탕물 몸 간지러운 햇빛 우째  기지개 펴겠노 공차기하던 아이들 숨고 골대만 꼿꼿이 선 운동장 바람은 저 빗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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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바보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고전13:7, 새번역)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의 무게는 두근두근 합해 네 근이라고 하는데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사랑이든 사랑은 가슴을 뛰게 하고 삶을 살아나게 하는  신비한 능력입니다.  사랑은 나를 살리고, 너를 살리고  모두를 살리는 아름다운 몸짓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똑똑한 사람도 바보로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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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희망만이

내 앞날은 주님의 손에 달렸습니다.(시편31:16)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다.(마6:34)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보내 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밝게 해 주십니다.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오늘도 감사하고, 감사 드립시다.  불볕 속에 숨이 막혔습니다.  모래바람 속에서  방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사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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