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이해인 Tag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
Read More...
생각해 보면 새끼손가락 걸고 엄지 꾹 눌러 약속 이행의 신성한 의식을 거행하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매 순간 약속이 없었던 적은 없었지요. 사랑의 약속 믿음의 약속 시간의 약속 이 약속 저 약속 참 많은 약속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약속은 지켜야 약속인데 얼마나 잘 지키며 살았는지는 글쎄요, 선뜩 대답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쩔 수 없어 지키지 못하는 안타까운 약속도 […]
Read More...
2015년10월11일 주일예배 말씀: 풍성한 삶,그 기쁨(2) 데살로니가전서5:16…..항상 기뻐하라 김수영시인…거제도포로수용소에서 주님을만남 “아픈 몸이”….1961년 아프지 않을때까지 가자 온갖 식구와 온갖 친구와 온갖 적들과 함께 적들의 적들과 함께 무한히 연습과 함께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말씀을 전할당시의 상황은 지금과 비교할수없을정도의 상황이었읍니다 바울이 이 말씀을 선포하고 데살로니가교회성도들이 이 […]
Read More...
내 앞날은 주님의 손에 달렸습니다.(시편31:16)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다.(마6:34)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보내 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밝게 해 주십니다.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오늘도 감사하고, 감사 드립시다. 불볕 속에 숨이 막혔습니다. 모래바람 속에서 방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사막을 […]
Read More...
믿을까 말까 용서할까 말까 하루에도 열두 번 변하는 마음이 속상했는지 시인 수녀님은 살짝 속마음을 드러내고 맙니다. 내 마음은 왜 이리 내 말을 안 듣는지 더없이 친하지만 변하는 마음은 마주 보기 힘드네요. 내 마음을 느긋이 제자리에 앉혀달라 날마다 기도하면 이루어질까 (이해인, 내 마음은,부분) 누구에게나 마음은 제 뜻대로 안 되나 봅니다. 그래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
Read More...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애3:19~23, 33) 감당 못할 아픔으로 하얀 눈물 흐르고 가슴 […]
Read More...
삶에 지치고 아픈 사람들이 툭하면 내게 와서 묻는다 예수가 어디에 계시냐고 찾아도 아니 보인다고 오랜 세월 예수를 사랑하면서도 시원한 답을 줄 수 없어 답답한 나는 목이 메인다 예수의 마음이 닿는 마음마다 눈물을 흘렸으며 예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사랑의 불길이 타올랐음을 보고 듣고 알면서도 믿지는 못하는 걸까 그는 오늘도 소리 없이 움직이는 순례자 멈추지 않고 걸어다니는 […]
Read More...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 보고 싶은 하나님 오늘은 하루 종일 꼼짝을 못하겠으니 어서 저를 일으켜 주십시오. 지혜의 웃음으로 저를 적셔 주십시오. (이해인, 작은 위로, 부분) 하나님과 이 정도로 화기애애(和氣靄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께 여전히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우리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욥을 향한 엘리바스의 질책은 욥이 아니라 하나님과 지지 부진한 관계만 지속하고 있는 […]
Read More...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입에 늘 그분에 대한 찬양이 있으리라(시34:1) 하는 일 없이 불평만 쌓일 때 일이 힘들어질 때 기도하기가 지루할 때 주님께 마음이 닫힐 때.. 조용히 찬미를 시작해 보십시오.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웃고 싶은 마음 혼자 있으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충만한 마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꾸만 무엇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