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小確幸)의 비결

201504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

보고 싶은 하나님
오늘은 하루 종일
꼼짝을 못하겠으니

어서 저를 
일으켜 주십시오. 
지혜의 웃음으로 
저를 적셔 주십시오. 
(이해인, 작은 위로, 부분)

하나님과 
이 정도로 화기애애(和氣靄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께 
여전히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우리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욥을 향한 
엘리바스의 질책은 욥이 아니라
하나님과 지지 부진한 관계만 지속하고 있는 
우리를 겨냥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라는 말,
엄중하게 들어야 합니다. 

살펴봐서
화목을 막는 쓴 뿌리가 있으면
꼭 뽑아내시기 바랍니다. 
주먹 쥔채로 악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상의 삶에서 발견하는 
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삶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 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해서
주께서 주시는 복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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