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상처 Tag
말의 성화, 상처 넘어서기의 첫 걸음(약3:1~12) 1. 문장 하나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동아시아 최고의 철학자로 알려진 주희(1130~1200) 선생의 말입니다. 毫釐之失 謬以千里. 호리지실 류이천리. 가느다란 털만큼의 실수가 천리에까지 미친다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실수 하나, 사소한 오류가 수습하기도 힘든 큰 사태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주희는 작은 실수가 만들어내는 작지 않은 결과를 보면서 충고해 주고 싶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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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넘어서기, 받듦의 시작(창45:1~15) 1. 오래 가서는 안되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빚, 불, 상처입니다. 빚은 빨리 청산하고, 불은 신속하게 끄고, 상처는 빨리 아물게 해야 합니다. 오늘은 ‘상처’에 대한 얘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처는 바늘 가는데 실 따라 가는 것 처럼 항상 따라 다니는 게 상처입니다. 우리는 모두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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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교회, 사랑의 배움터(요일4:7~1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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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나아가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막1:30~31)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이 땅 백성을 위해 소박하게 기도하고 싶습니다. 고열로 고생하고 있는 시몬 장모의 손을 잡아 주셨던 주님께서 우리의 손도 잡아 주시기를 말이지요. 언제나 사랑을 품고 아픈 자들을 치유하셨던 주님의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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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렘33:6) 주님, 많이 아픕니다. 제 마음, 아시죠? 저도 황폐한 성읍 치료하듯 낫게해서 주님 주시는 평안과 풍성함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내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렘29:11) 지금도 이 말씀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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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몸에 예수의 상처 자국을 지고 다닙니다(갈6:17, 새번역) 상처 자국 지고 다닌다는 사도의 고백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십에 하나 감한 매 다섯 번 세번의 태장 그리고 돌로도 맞았으니 흉터의 흔적이 없을 리가 없겠지요. 예수 사랑의 흔적인가요? 그러고 보면 주님에게도 상처 자국이 있겠네요. 십자가에서 찔린 창 자국, 못 자국 말이지요. 이건 우리 사랑의 흔적인가요? 사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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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이 내 상처를 바라보곤 비켜섭니다. 가족들마저 나를 멀리합니다. (시38:11. 새번역) 오늘도 수 많은 상처가 곳곳에서 만들어 질 것입니다.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할까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상처는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유야 어떻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로는 커녕 상처로 인해 더 멀리한다면 그 상처는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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