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낙심 Tag
내 영혼이 피곤할 때(시143:7~12) ‘이중고’라는 제목을 가진 양정자 시인의 시입니다. 시어머님 교통사고 당해 병원에 1년 넘게 식물인간으로 누워 계시고 홀시아버님이나 다름없는 시아버님 시중에 개구쟁이 두 아들, 까다로운 남편 시중에 병원 일이야, 집안 일이야, 학교 일에 늘 허둥지둥 살고 있는 늘 피곤하고 지쳐 보이는 학습지도안 쓰다 엎드려 잠깐 잠든 김선생님의 휘어질 듯 가냘픈 어깨 잠결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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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고후4:1~18) 은총의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림을 밝히는 촛불이 여러분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환하게 비치기를 바랍니다. 연말이면 이런저런 일로 낙심할 때가 많고,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삶의 바탕이 무너지는 아픔을 점점 더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럴수록 무너지지 말고 힘내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에 이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낙심하지 않겠다’, ‘낙심하지 맙시다’. 저의 바람이고, 우리 모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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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울지 마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시42:1~11) 1. ‘울지마세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면 좋겠습니다. 1년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저의 마음이고, 주님께서도 하시고 싶은 말씀일 것입니다. 하는 일 모두가 잘되면 좋겠지만 삶이라는 게 만만치 않아서 올 해도 눈물 흘릴 때가 있을 것이고, 뜻대로 안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 들려 오는 소리, ‘울지 마세요. 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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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0: 남몰래 자라는 씨(막4:26~29)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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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엘리야 6. 그 사람, 오바댜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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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내려가는 자의 부활(눅24:13~35) 4월을 얘기할 때 잔인한 달이라고 합니다. T.S Eliot(1888~1965)의 황무지라는 시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엘리엇은 그 존재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그러나 늘 동행하는 제3의 인물을 얘기합니다. 1차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황무지 같은 세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제3의 인물을 꿈꿉니다. ‘당신 옆에서 항상 동행하는 그 세 번째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가 세어보면, 거기에는 당신과 나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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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둠에서 빠져 나오는 힘인 줄기찬 삶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삶의 어두운 그늘에서 빠져나와 줄기찬 삶을 살기를 기대합니다. 줄기차다는 것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끈질긴 마음입니다. 이것은 꼭 필요하며 소중한 삶의 자세입니다. 고통이 심하고 아플수록 더 마음에 줄기참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쓰러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더 필요한 마음입니다. 어둠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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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사람에게는 고난이 많지만 주님께서는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져 주신다.(시34:19)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 거꾸러 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고후4:8~9) 점점 더 낙담하여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꺽이지 마십시오. 주님으로 인하여 여러분의 마음에 생기가 돌고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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