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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22:21) 보고 싶은 하나님 오늘은 하루 종일 꼼짝을 못하겠으니 어서 저를 일으켜 주십시오. 지혜의 웃음으로 저를 적셔 주십시오. (이해인, 작은 위로, 부분) 하나님과 이 정도로 화기애애(和氣靄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께 여전히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우리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욥을 향한 엘리바스의 질책은 욥이 아니라 하나님과 지지 부진한 관계만 지속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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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20:3) 참으로 강한 도전입니다. 무모하기까지 합니다. 세상은 이미 신들의 각축장이고, 신까지도 바꾸는 인간 중심의 세상인데(하비 콕스) 나 외에는 안된다고 하니 말입니다. 이처럼 단호해도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어쩌면 이 명령은 이 神, 저 神 신들조차도 택하려 드는 오만한 인간들을 향한 질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아무나 받을 수 있는 명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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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몸에 예수의 상처 자국을 지고 다닙니다(갈6:17, 새번역) 상처 자국 지고 다닌다는 사도의 고백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십에 하나 감한 매 다섯 번 세번의 태장 그리고 돌로도 맞았으니 흉터의 흔적이 없을 리가 없겠지요. 예수 사랑의 흔적인가요? 그러고 보면 주님에게도 상처 자국이 있겠네요. 십자가에서 찔린 창 자국, 못 자국 말이지요. 이건 우리 사랑의 흔적인가요? 사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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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입에 늘 그분에 대한 찬양이 있으리라(시34:1) 하는 일 없이 불평만 쌓일 때 일이 힘들어질 때 기도하기가 지루할 때 주님께 마음이 닫힐 때.. 조용히 찬미를 시작해 보십시오.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웃고 싶은 마음 혼자 있으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충만한 마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꾸만 무엇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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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당신의 사랑을 알리며 밤마다 당신의 미쁘심을 전하는 일, 그보다 더 좋은 일은 다시 없사옵니다(시92:2,공동번역) 매일 맞이하는 아침마다 밝은 노래 부르고 매일 맞이하는 밤마다 믿음 가득 품고 사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시인은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하는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듯합니다. 여호와는 힘있게 나를 붙드시어 나를 살려 주셨다. 내 하나님이시니 어찌 찬양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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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저하지 않고 서둘러 주님의 계명을 지키겠습니다(시119:60, 새번역) ‘서둘다’는 시인의 고백이 인상적입니다. 주님의 계명, 서두를 정도로, 미루지 않고 지키려는 열심이 다시 살아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른 건 좀 늦어도 되지만 말씀은 미루지 않고, 서둘러 지킬수록 좋은 법이니까요. 시간에 인질 잡혀 살다 미루는 일만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 지금 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한다는 심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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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롬2:24) 나는 사람과 어울리려 사람을 사칭하였고 나는 꽃과 어울리려 꽃을 사칭하였고 나는 바람처럼 살려고 바람을 사칭하였고 나는 늘 사철나무 같은 청춘이라며 사철나무를 사칭하였고 (김왕노, 사칭, 부분) 이런 사칭이라면 글쎄요, 얼마든지 해도 되지 않을까요? 꽃과 어울리고 싶어서 꽃을 사칭하듯 우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사람들이 ‘교인됨’을 사칭하는 그런 날도 빨리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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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12. 주일 오후. 봄 향기 가득한 도래울 마을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녹색 조끼로 도래울 중앙로를 물들인 모습을 보면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매 주일 오후 계속 되는 사역에 보람과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異口同聲 曰..’들풀 교회가 청소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네~~’ 들풀교회 청소 섬김이들 ‘화이팅’ 입니다.(청소대장 김명숙 전도사님 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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