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지 말 것들

20150414a

내가 주저하지 않고 서둘러 주님의 계명을 지키겠습니다(시119:60, 새번역)

‘서둘다’는 시인의 고백이 인상적입니다. 

주님의 계명, 
서두를 정도로, 미루지 않고
지키려는 열심이 다시 살아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른 건 좀 늦어도 되지만
말씀은
미루지 않고, 서둘러 지킬수록
좋은 법이니까요. 

시간에 인질 잡혀 살다
미루는 일만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 

지금 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한다는 심정으로
주의 말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랑,기쁨,감사,섬김,기도…
더는 미루지 마십시오. 

매 순간 주시는 말씀
미루지 않고 지켜내면 
든든하고, 복된 삶으로 보답해 주실 것입니다. 

어린애마다 알고 있습니다. 
봄이 말하는 것을
살아라. 자라라. 꽃피라. 희망하라. 사랑하라.
기뻐하라.새싹을 내밀라.
몸을 던지고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
(봄의 말.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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