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황지우 Tag

2022.1.16. 주일설교.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1: 老人 사도 요한(요일1:3~4, 2:1, 5:13). 양은익 목사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 老人 사도 요한(요일1:3~4. 2:1. 5:13) 1. 황지우 시인의 [거룩한 식사]라는 시 한 대목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나이 든 남자가 혼자 밥 먹을 때, 울컥, 하고 올라오는 것이 있다… /이 세상에 혼자 밥 먹는 자들, 풀어진 뒷머리를 보라/ 파고다 공원 뒤편 순댓집에서 국밥을 숟가락 가득 떠 넣으시는 노인의, 쩍 벌린 입이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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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18 주일 설교. 마가복음 강해 34: 다른 삶의 가능성(막7:31~37). 양은익 목사.

  마가복음 강해 34: 다른 삶의 가능성(막7:31~37) 1. 아픈 글입니다. 황지우 시인의 글 한 대목 읽고 시작하겠습니다.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나에게 왔던 사람들 어딘가 몇 군데는 부러진 채 모두 떠났다 아무도 사랑해 본적이 없다는 거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 세상을 지나가면서 내 뼈아픈 후회는 바로 그거다 그 누구를 위해 그 누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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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을 위하여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된 것입니다.(요일4:12, 새번역) 사랑하면 본적 없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고 합니다.  하나님  가득하도록 더 뜨겁게 사랑해 사랑을 완성해 보고 싶습니다.  그 오징어 부부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부둥켜안고  서로 목을 조르는 버릇이 있다. (최승호, 오징어3) 이런 사랑만 하면서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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