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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피로(疲勞)

호들러의 ‘삶에 지친 자들’이라는 그림입니다. ((F.Hodler, Die Lebensmüden. 1892) 일렬로 앉아 넋 놓고 있는 모습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남의 눈에 안 보이는 우리 내면의 모습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곪고 찢어져 지친 마음에는 사랑만큼 필요한 것이 없겠지요.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테제 공동체) 베드로 사도의 말을 기억해 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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