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지하 Tag

2019.9.1. 주일 설교. 마가복음 강해 36: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막8:11~21). 양은익 목사.

    마가복음 강해 36: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막8:11~21) 1. 오늘 본문은 사천명을 먹이신 후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배경은 서로 다릅니다. 하나는 달마누다 지방이고, 다른 하나는 벳새다로 가는 배 안입니다. 달마누다 지방에서는 바리새인들을 만나고, 배 안에서는 제자들과 함께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하는 주님은 상당히 답답해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12절. 바리새인들을 보면서는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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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집중 기도회 1: 하나님은 목자다.(시23:1). 양은익 목사. 2019.1.2.

  말씀: 하나님은 목자다(시23:1). 시인 김지하는 시를 통해 이런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지옥에 청정한 나무 한 그루만 잎새 하나만 있다면 그것은 하늘 생명의 기억 나무처럼 잎새처럼 팔을 벌리고 창세기를 창세기를 다시 시작하리라 희망이 사라진 곳, 죽음이 가득한 곳이 지옥일 것입니다. 하지만 나무 한 그루, 잎새 하나만 있어도 다시 시작하겠다는 배짱과 포부,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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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내려와 춤추는 교회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막11:17) 교회를 향한  주님의 질책이 우리를 향하고 있는 것 같아 두렵기만 합니다.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습니다.  성장과 부흥으로 치장된 탐욕의 소굴이 되지 않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풀잎들 신음하고 흙과 물 외치는 날 나 오랜만에 교회에 간다 산위에 선 교회 벽만 있는 교회 지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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