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간직 Tag

2023.12.25. 성탄 예배 설교: 고이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고(눅2:8~20). 양은익 목사.

  고이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고(눅2:8~20) 성탄절 아침입니다. 성탄의 아침이 평안하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위하여’라는 김시태 시인의 시 한편 읽고 시작하겠습니다. 성탄절 아침, 가슴 한 구석에 간직하고 있는 것들을 그리워하는 따뜻한 시입니다. 너무 많은 걸 잃었습니다. 희미한 고향집과 어머니 그 개구쟁이들 그들을 도로 돌려 주소서. 조그만 카드 속에 돌려 주소서. 첫 아이 보았을 때 기도하던 그 아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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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27. 주일 설교: 더 부지런히 찾기를(잠2:1~12). 양은익 목사

  더 부지런히 찾기를(잠2:1~12) 더 늦기 전에 들으라는 지난 주 말씀보다 더 부지런히 찾으라는 오늘 말씀이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입니다. 아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혜자는 지혜를 말하면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지혜를 구하고 찾아나서라는 설득과 도전을 오늘 본문에서 하고 있습니다. 1. 4세기 교부였던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347-420)의 문장입니다. 로마 시대 격변기에 사회와 교회를 보면서 한 말입니다. ‘배가 침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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