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주님,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시86:11) 내 길만 고집하는 우리에게 새해 벽두에 주시는 평범치 않은 말씀입니다. 시인은 주의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 다해 따르겠다고 하네요. 가르쳐 주신 주 뜻때로 사는 삶은 얼마나 든든할까요? ‘인간은 서두르지만 신은 그렇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작품은 불확실하고 불완전하지만 신의 작품은 결점이 없고 확실하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영혼의 자서전) 서두름과 […]
Read More...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창32:31) 긴 어둠의 밤을 보내고 맞이한 브니엘의 해는 더 이상 어제의 해는 아니었습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됐고 두려운 형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창32:28,33:10) 새로운 해는 마음이 새로워질 때 고운 해로 솟아나는 법입니다. 해돋이를 위해 꼭 정동진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해는 가장 먼저 내 마음속에 […]
Read More...
우리가 걷는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어쩌다 비틀거려도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시37:23~24) 주께서 기뻐하는 길만 걷는다면 아무 문제 될 게 없습니다 발걸음도 지켜주시고 비틀거릴 때 손도 잡아주실 테니까요! 새해에는 주께서 기뻐하시는 길 더 많이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An Irish Blessing -Phill Coulter & Roma Downey- 밖에 빛 그리고 안에 […]
Read More...
2014년을 마감하는 뜻깊은 시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와서 함께 모여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셨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십시다. 가족과 함께 하면 기쁨 두배 은혜 세배가 될 것입니다. 시간은 12.31일 오후10시 들풀교회 예배실입니다. 날씨는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나오셔서 기도로 한 해를 보내고 기도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들풀지기 양은익 목사.
Read More...
엿새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희어졌더라(마17:1~2) 해 같이 빛나는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요? 평생 못 잊었을 겁니다. 힘든 일상에 밝게 빛나는 얼굴을 만나면 덩달아 내 얼굴도 밝아집니다. 얼굴값을 하는 거지요. 얼굴값을 하도 못하니까 ‘꼴값’이 되 버린 것 아니겠습니까? […]
Read More...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고하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하여 나를 들으리이까 (출6:30) 누구에게나 모자란게 있습니다. 모세도 바울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우리는 모자란게 불만이지만 모잘라야 채울 수 있습니다. 모자람을 부끄러워하기 보다는 모자람이 주는 기회를 감사하면서 모자람의 위안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모자람은 은혜의 통로입니다. 내가 늘 모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채워지면 교만해져서 당신을 잊을까 걱정이 됩니다 당신께 늘 간구함으로써 모자람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