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 적심, 흐름(행2:1~13) 성령 강림주일입니다. 오래전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에게 일어난 일이지만, 우리에게도 여전히 귀하고 감사한 날입니다. 그날처럼 굉장한 일이 우리에게도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오순절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약속하신 성령이 임합니다. 그러자 닫혀 있던 사람들이 열립니다. 말라 있던 사람들이 성령의 단비로 적셔집니다. 막혀 있던 삶이 다시 흐르기 시작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열림, 적심, 흐름’입니다. […]
Read More...
로마서49: 굳센 확신(롬8:31~36) 1.다섯 개의 질문 오늘 본문에는 물음표가 7개가 나옵니다. 개역개정에는 물음표가 나오지 않지만 대부분의 영어 성경과 최근 번역된 한글 성경에는 물음표가 나옵니다. 31절과 35절에 두 번씩 나오고, 32절, 33절, 34절에는 한 번씩 나옵니다. 물음표는 질문입니다. 보통 질문은 모를 때 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질문은 몰라서 하는 질문이 아닙니다. 답을 알고 있지만 다시 확인시키기 […]
Read More...
로마서 48: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 (롬 8:29~30) 1.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 오늘은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이 제목이 저와 여러분의 신앙의 길에서 고백 되어지고, 경험 되어지고, 찬송 되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실 ‘끝까지’라는 고백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마땅히 해야 할 고백이지만, 정작 삶의 자리에서는 하지 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생각보다 […]
Read More...
은혜의 수놓음(롬8:28) 1. 위대한 말씀 로마서 8장 28절은 비록 한 절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측량할 수 없는 위로가 가득한 위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특별히 인생의 깊은 어둠을 지날 때 더욱 또렷하게 바라봐야 할 등불과 같습니다. 병원의 차가운 복도에서,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의 순간에, 그리고 “내 인생이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자조 섞인 탄식이 나올 때 우리가 […]
Read More...
평화, 평화, 평화 (요 20:19~27) 1. 세 번의 평화. 오늘 말씀 제목은 ‘평화’입니다. 한 번이 아니고 세 번입니다. 평화, 평화, 평화. 왜 세 번을 썼을까요? 너무 귀해서 강조하려고 세 번을 쓴 것도 있지만, 오늘 본문에 세 번이나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20장 19절, 21절, 26절에 나옵니다. 개역개정에는 ‘평강’으로 나오지만 사실 ‘평화’라는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에이레네, 히브리어로는 […]
Read More...
믿는 자가 되라 (요 20:24-29) 1. 사랑의 초대 부활 후 첫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부활 후 첫 번째 주일에 일어난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도마 때문에 오십니다. 처음 주님이 오셨을 때는 도마가 없었습니다. 왜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마의 성격상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
Read More...
세 개의 십자가(눅23:32~43) 2026.4.3. 성금요일 1. 골고다 언덕의 풍경 성금요일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이라면 마땅히 마음의 눈을 열어 그 십자가의 현장, 골고다 언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그곳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바라보고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수많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내뱉는 조롱과 비웃음, 절규와 신음 소리가 뒤섞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곳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서 있습니다. 중앙에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고, […]
Read More...
주님처럼 담대히 (사 50:4~11) 1. 주님의 담대함 오늘 우리가 마주한 본문의 제목에는 아주 귀한 단어가 하나 보입니다. 바로 ‘담대함’입니다. 이 단어가 참 좋지 않습니까? 삶의 자리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아서인지, 저는 유독 이 단어가 좋고 또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주님의 담대함으로 옷 입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
Read More...
로마서 46: 탄식, 기도, 성령 (롬 8:26~27) 오늘 말씀의 제목은 본문에 등장하는 세 단어, 탄식, 기도, 성령입니다. 이 단어들은 신앙의 삶에 필수적인 것들로, 그 안에는 무엇인가를 붙잡으려는 간절함과 긴박함이 묻어 있습니다. 탄식은 붙잡으려는 신음이고, 기도는 붙잡으려는 간절함이며, 성령은 탄식하면서까지 우리를 놓지 않으려고 하십니다. 무언가를 붙잡는 행동은 생존을 위한 원초적 본능입니다. 갓난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작은 손가락으로 […]
Read More...
탄식너머(롬8:18~27) 오늘 전해드릴 말씀의 제목은 ‘탄식 너머’입니다. ‘탄식’이라는 단어는 참 무겁고 힘듭니다. 누구도 탄식을 반기지 않지만, 이 세상에 탄식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는 한 탄식은 존재하며, 고통이 있는 한 탄식은 터져 나오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비명으로, 때로는 분노와 슬픔, 혹은 서러움으로 우리 삶에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탄식의 순간을 어떻게 지나오셨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