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3.22. 주일 설교. 로마서 46: 탄식, 기도, 성령(롬8:26~27). 양은익 목사.

  로마서 46: 탄식, 기도, 성령 (롬 8:26~27) 오늘 말씀의 제목은 본문에 등장하는 세 단어, 탄식, 기도, 성령입니다. 이 단어들은 신앙의 삶에 필수적인 것들로, 그 안에는 무엇인가를 붙잡으려는 간절함과 긴박함이 묻어 있습니다. 탄식은 붙잡으려는 신음이고, 기도는 붙잡으려는 간절함이며, 성령은 탄식하면서까지 우리를 놓지 않으려고 하십니다. 무언가를 붙잡는 행동은 생존을 위한 원초적 본능입니다. 갓난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작은 손가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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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3.15. 주일 설교. 로마서 45: 탄식너머(롬8:18~27). 양은익 목사.

  탄식너머(롬8:18~27) 오늘 전해드릴 말씀의 제목은 ‘탄식 너머’입니다. ‘탄식’이라는 단어는 참 무겁고 힘듭니다. 누구도 탄식을 반기지 않지만, 이 세상에 탄식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는 한 탄식은 존재하며, 고통이 있는 한 탄식은 터져 나오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비명으로, 때로는 분노와 슬픔, 혹은 서러움으로 우리 삶에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탄식의 순간을 어떻게 지나오셨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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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3.8. 주일 설교. 로마서 44: 아바의 자녀2(롬8:17~18). 양은익 목사.

  로마서 44: 아바의 자녀 2 (롬 8:17~18) 1. 아바 아버지 어거스틴의 『고백론』에 나오는 기도문 한 구절로 시작합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선하시며, 지극히 강력하시고, 지극히 전능하시며, 지극히 자비롭고 지극히 의로우신 분, 깊이 숨어 계시나 지극히 가까이 계시는 분, 아름다움과 힘의 완전함이시며, 견고하시나 파악할 수 없고, 변함없으시나 모든 것을 변화시키시는 분, 결코 새롭지 않고 결코 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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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3.1. 주일 설교. 로마서 43: 아바의 자녀(롬8:14~17). 양은익 목사

  아바의 자녀 (롬 8:14~17) 오늘 말씀은 참 따뜻하고 힘이 나는 말씀입니다. 후회와 약함, 그리고 두려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향해 선포하는 복음이 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새 힘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1. 이름: 관계의 탄생 오늘 본문에는 두 개의 핵심적인 호칭이 나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자녀'(14, 16절)이고, 다른 하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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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22. 주일 설교. 로마서 42: 후회, 약함, 죽음(롬8:1~11). 양은익 목사

  로마서42: 후회. 약함. 죽음(롬8:1~11) 오늘 말씀의 제목은 후회, 약함, 죽음이라는 세 단어입니다. 원하지 않는데 찾아오는 불청객 같은 단어들입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삶의 현실이 이 단어들에 배어 있습니다. 뒤를 보며 후회하고, 안을 들여다보며 약함에 떨고, 앞을 내다보며 불안해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해 동시에 말씀합니다. 이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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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15. 주일 설교: 그리움(시42:1~11). 설날. 양은익 목사

  그리움 (시 42:1~11) 1. 설날, 그리움의 날 시 한 편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그리움’입니다. 지구 위를 걷고 있는 모든 사람은, 누군가 한 사람씩을 간절히 그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있어 우리는 추운 겨울을 견디고, 먼 길을 마다치 않고 달려갑니다. 그리움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씩 들어 있는 작고 따뜻한 난로 같은 것입니다. 오늘도 내 마음의 난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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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8. 주일 설교: 재난 이후의 삶(시30:1~12). 양은익 목사.

  재난 이후의 삶 (시 30:1~12) 1. 재난: 피할 수 없는 일상이자 권력 오늘 말씀 제목에 ‘재난’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도 이 단어가 싫습니다. 듣기만 해도 힘듭니다. 재난이란 뜻하지 않게 갑자기 일어난 힘든 일입니다.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사회적 재난도 고통스럽지만, 정말 힘든 것은 나에게 일어나는 개인적 재난입니다. 갑자기 아프고, 쓰러지고, 관계가 무너지고, 모함을 당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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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25. 주일 설교. 로마서 41: 불복3, 죄에 승리하라(롬6:12~14). 양은익 목사.

  죄에 승리하라 (로마서 6:12~14) 1. 죄의 현실 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죄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그 죄가 우리 삶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직시하고 싸워 이기는 것은 우리 인생에 결코 손해 볼 게 없는 일입니다. 니체는 ‘산다는 것은 불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저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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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18. 주일 설교. 로마서 40: 불복2, 죄에 저항하라(롬6:12~14). 양은익 목사.

  로마서 40: 불복(不服) 2, 죄에 저항하라(롬6:12~14) 1. 가치 있는 일 우리는 지금 죄에 지배당하지 말라는 바울의 진지하고도 절박한 호소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죄라는 단어조차 희미해진 이 시대에 죄를 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죄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다가, 삶의 빈틈이 보이는 순간 맹렬하게 달려들어 영혼을 무너뜨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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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1. 주일 설교. 로마서39: 불복(不服)1. 죄를 직시하라(롬6:12~14). 양은익 목사.

  로마서 39: 불복1, 죄를 직시하라(롬6:12~14) 자세히 보고 오래 봐야 예쁘다고 노래한 나태주 시인이 산문집 『너를 아끼며 살아라』를 냈습니다. 그 안에 담긴 동명의 시는 세상의 잣대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1. 너를 아껴라: 존재의 소중함 “네가 가진 것을 아껴라 / 해와 달이 하나이듯이 / 세상에 너는 너 하나 / 너 이전에도 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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