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장석주 Tag

태풍:천둥:벼락 덕분에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장석주, 대추 한 알) 그러고 보면 대추 한 알 익는 것도 보통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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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바람은 물비린내를 실어 나르고 풍문을 기른다. 너는 풍문에 약해! 풍문에 약하다는 건 정신이 취약하다는 증거! 몸에서 정신이 나는 것이니 새벽마다 냉수마찰이라도 하자. (장석주, 해남길은 멀다, 부분)  너는  풍문에 약해 정신이 취약해라는 지적에 정말 정신이 번쩍 들지 않나요.  흔들리지 않는 나라(히12:28)를 받은 사람들답게  매사에  우왕좌왕(右往左往) 하지 말고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 있어야 할 것입니다.  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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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자

    그때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주께서 환상 가운데 ‘아나니아야’하고 부르셨습니다. 그가 ‘예, 주여’라고 대답하자 주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어서 곧은 길이라고 부르는 거리로 가거라. 그리고 그곳에 있는 유다의 집에서 다소사람 사울을 찾아라.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행9:10~11, 우리말 성경) 길 잃어 본 사람은 알 겁니다.  얼마나 막막한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눈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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