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요한복음8장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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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안다(요8:14, 새번역) 가야 할 곳 분명할 때 삶은 순례(巡禮)가 되고  가야 할 곳 모를 때 삶은 정처(定處)없음이 돼버립니다.  똑같은 길을 가도 순례자의 발걸음과 정처없이 걷는 자의 발걸음은 같을 수가 없겠지요.  가야 할 곳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북극성 같은 그곳을 보며 어디에 있든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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