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풍랑 Tag
잠잠하라, 고요하라(막4:35-41) 1. 피곤하고 두려운 삶에서 글 한편 읽고 시작하겠습니다. 시인이 눈이 올것만 같은 겨울 밤, 집 앞 골목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힘겨운 삶을 말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피곤한 채 죽으면, 영원히 피곤할 것만 같아서, 그것이 두려워서, 죽고 싶도록 슬프다는 친구여, 지금 해줄 애기는 이뿐이다. 내가 켜 든 이 옹색한 전지 불빛에, 生은, 명료해지는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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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흔들리지 않으리 (막4:35~41) 1. 3월 첫 주일 아침입니다. 우리 주님의 은총과 평안이 우리 교우들 모두, 사랑하는 가족들, 하시는 일 가운데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봄의 소리가 계속 들려 오겠지요! 봄의 소리가 뭔지 아세요! 예, 제가 하나하나 불러 보겠습니다. 살아라. 자라라. 꽃피라. 희망하라. 사랑하라. 이게 다 봄의 소리인데, 생명의 소리입니다. 이 귀한 봄의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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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으면 하나님을 찾아서, 내 사정을 하나님께 털어놓겠다. 그분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큰일을 하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하신다. (욥5:8~9)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결에 막 뒤덮일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며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하고 말하였다. (마8:24~25)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생각을 병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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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며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행27:20. 22) 일엽편주(一葉片舟)로 큰 풍랑에 14일간이나 떠밀려 다녔으니 얼마나 두렵고 불안했겠습니까? 바울의 말만 경청했어도 피해갈 수 있었던 풍랑인데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로 인해 위기를 자초했던 겁니다.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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