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에크하르트 Tag
나의 감사를 기다리시는 주님(눅17:11~19) 오늘 감사절에 나누기를 원하는 말씀의 제목은 ‘나의 감사를 기다리시는 주님’입니다. 너의 감사가 아닌 ‘나의 감사’입니다. 또하나, 주께서 기대하시는 것은 ‘성공’과 ‘만족’이 아니라 ‘감사’라는 것도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를 기대하시는 주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감사절 주일 아침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제목을 중심으로 두 가지를 묵상하겠습니다. 1. 감사, 중요하다. 첫번째 묵상입니다. ‘감사는 중요하다’.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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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정6:탐식(23:19~21) 1. ‘하나님은 덧붙임을 통해서가 아니라 덜어냄을 통해서만 영혼 안에서 발견된다’. 중세 수도사였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1260~1328)가 한 말입니다. ‘덜어냄을 통해서 발견되는 하나님’. 도전되는 말입니다. 덜어내야 할게 무엇이겠습니까?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은 덜어낼수록 삶도, 영성도 좋아질 것입니다. 뜻깊게 받아서 ‘덜어내는’ 일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도 좋고,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이 좋아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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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나, 달리신 주(벧전 2:21~25)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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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은 겨울이 다가오면 잎으로 향하던 수분을 뿌리로 보내서 겨울나기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단풍이 ‘나무의 멍’ 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더는 수분을 공급받지 못해서 울긋불긋 물들어 떨어지는 걸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혜롭게도 나무들은 제 몸을 덜어 내 힘겨운 겨울 살이를 대비하고 푸른 새잎으로 돋아 날 생명의 봄을 준비하고 있는 거겠지요. (고진하, 덜어냄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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