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부끄러움 Tag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6: 참회, 영혼을 다시 푸르게 (요일1:5~10) 1. ‘빛은 상처난 곳을 통해 들어온다’고 합니다. 신비하고, 감사하지요. 13세기 시인 루미의 시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상처는 고통을 주지만, 고통만 주지 않고 빛도 줍니다. 상처를 통해 받은 빛은 더 따뜻하고, 더 환합니다. 요한일서를 보면서 해질녘 묵상을 하고 있지만 우리 노년의 삶이 우울과 상처와 후회와 아픔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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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끄러울것 없게 하소서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2:15) 이 말씀은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준 권면의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부끄러움 없는 신앙생활과 부끄러움 없는 삶을 위해 기도하고, 애써야 합니다. 윤동주 시인은 서시에서 부끄럼없는 삶을 노래합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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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수북 눈 쌓여 날 짐승 궁하다 개밥그릇에 와서 개밥 남지기 잘도 먹네 까치 두마리 아침저녁 꼭 와서 개 먹고 나면 잘도 먹네 개 보아라 제 밥그릇에 까치 와도 으르렁댈 줄 모른다 이래야 한다 이래야 한다 멀리 산 하나 솟는다 이 세상의 밥 이래야 한다 (고은, 밥) 몰랐습니다. ‘개만도 못한 놈’ 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왔는지는.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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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이 말씀 잘 기억해 두세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신자는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해요. 부끄러움을 모르면 어떻게 부끄럼 없이 살 수 있겠어요. 잘 살펴보면 부끄러운 게 참 많을 거에요. 부끄러워하세요. 다 보고 있잖아요. 신자들이, 교회가 부끄러움을 모르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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