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남조 Tag

2023.2.12. 주일 말씀. 불안한 시대에 읽는 룻기 10: 보람찬 결말(룻4:11~17). 양은익 목사.

보람찬 결말(룻4:11~17) 겨울 초입에 룻기서를 시작했는데 겨울을 마치면서 마치게 됐습니다. 지금 룻기서는 봄이 오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룻기의 시작은 추웠습니다. 슬펐습니다. 장례식만 세 번 치룹니다. 아버지 한번, 아들 두 번.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습니다. ‘몰락은 가깝고 구원은 멀다’. 이들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먼 것처럼 보였던 구원이 일어납니다. 장례식이 결혼식으로 바뀝니다(13절) 축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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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함께라서 좋은(전4:7~16). 2016.12.9

2016년 12월 9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9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10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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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립습니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12:3) 어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 마리아는  누구의 눈치도 보고 있지 않습니다.  오직 중심이 명하는 데로만 할 뿐입니다.  무엇을 보았기에 무엇에 감격했기에 이리도 절절한 사랑을 하고 있을까요?  눈물이며는  눈물에 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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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삶이  고단하고 거칠어질수록  숭고한 사랑이 그리워집니다.  사랑은 숭고한데 요즘은 별로 빛나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사람조차 ‘그대’가 아니라 ‘그것’으로  취급하는 세상이니  사랑이 설 자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사느라고  빛이 다 바래버린 사랑, 잃어버린 사랑, 다시 찾아 귀하게 대접받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갈망하고 사랑에 기뻐하고 사랑을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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