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바이런 Tag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21:6) 오랜 상처와 메마름 속에 있던 사라가 드디어 웃고 있습니다. 성서는 하나님이 웃게 했다고 증언합니다. 나에게 웃음을 주시는 하 ・ 나 ・ 님 아마 사라가 웃는 웃음은 Big Smile, 맑게 갠 하늘 같은 환한 함박웃음이었을 겁니다. 비웃음의 사람이 어느새 함박웃음의 사람이 돼 있습니다. 말라붙은 […]
Read More...
시인 바이런(Baron Byron,1788~1824)은 대학 시절 물이 포도주로 바뀐 기적(요2:1~11)을 설명하라는 시험에서 이런 답을 적었다고 합니다. ‘물이 주인을 보고 붉혔다’ 저는 아직 이것보다 더 좋은 대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눈으로 보면 이런 게 보일까요? 보긴 보지만 보지 못하고 살 때가 많은 우리로서는 부러울 뿐입니다. 바람소리 더 잘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어둠 속을 더 잘 보려고 눈을 […]
Read More...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줄까 하고 말하는 자가 많사오니 밝으신 당신의 얼굴을 우리에게 돌리소서, 여호와여. 이 마음에 심어주신 당신의 기쁨, 곡식이다, 포도주다, 풍년에 흥겨운 저들의 기쁨보다 크옵니다. 누운즉 마음이 편하고 단잠에 잠기오니, 여호와여 내가 이렇듯 안심하는 것은 다만 당신 덕이옵니다.(시4:6~8, 공동번역) 그대의 미소는 우울한 이 내 마음에 맑고 깨끗한 기쁨을 주고 그 태양 같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