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모욕 Tag
받으신 수치, 헛되지 않게(마27:27~31) 2023.4.7. 성금요일 예배, 성찬식 이사야 53:5절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주님의 수난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예언의 요지는 분명합니다. 주님의 찔림과 채찍 맞음은 주님의 허물과 죄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허물과 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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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3: 누가 나를 모욕한다 해도(막7:24~30) 1. [몽실언니]의 작가인 돌아가신 권정생 선생(일본 출생, 1937~2007)의 동시 하나 읽어 드리겠습니다. 제목이 [인간성에 대한 반성문]인데 한번 들어 보십시오. ‘도모꼬는 아홉 살, 나는 여덟 살, 이학년인 도모꼬가, 일학년인 나한테,숙제를 해달라고 자주 찾아왔다. 어느 날, 윗집 할머니가 웃으시면서,도모꼬는 나중에 정생이한테, 시집가면 되겠네, 했다. 앞집 옆집 이웃 아주머니들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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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2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오늘 본문으로 예수님의 재판은 끝나게 됩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판결 아닌 판결을 한 후,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넘겨 주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형에 처한 사람은 결국 빌라도입니다. 이로 인해 빌라도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로마인이 됩니다. 로마 황제들이 무수히 많았지만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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