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갈렙 Tag

매일 성경: 믿음의 눈(민13:21-14:10). 2017.3.24.

2017년 3월 24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 많은 경우,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 많은지 모릅니다. 예를 들면 지구가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없다고 보고 느끼는 것이지요. 지금 보는 별빛도 사실은 아주 오랜 전에 보내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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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다르게

비교의 세상 살다 큰 것의 위세에 눌릴 때 가끔은 다르게 이런 마음으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큰 것을 작게 보고 작은 것을 크게 본다 크다는 일 작게 보고 작은 일 크게 본다 크다는 인물을 작게 보고 작은 인물을 크게 본다 (박서림, 큰 것을 작게 보고, 부분)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꼭 한번 해 보세요. 다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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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9. 민수기 13장~15장 (성경일독 말씀 묵상)

1. 어느새 가데스 바네아다. 가나안 땅 남쪽 끝. 이제 거의 다 왔다. 들어가면 된다. 아니 들어가야만 한다. 더 물러설 곳도 없지 않은가? 하지만 지금은 엄연한 남의 땅. 함부로 들어갈 수는 없다. 척후병(斥候兵)들 보내 動態를 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런데 말이다. 이게 자충수가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40일 만에 돌아온 척후병들의 보고는 가뜩이나 심기 불편한 백성들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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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입술

매미 울음소리 붉고 뜨거운 그물을 깬다 먼 하늘로 흘러가는 시간의 강물 저 푸른 강에서 첨벙거리며 물고기들은 성좌를 입에 물고 여기저기 뛰어오르는데 자꾸만 눈이 감긴다 내가 엎질러 버린 기억의 어디쯤 흐르다 멈춘 것은  심장에 깊숙히 박힌 미늘, 그 분홍빛 입술이었다. (강인한, 입술, 전문) 분홍빛 입술. 참 뜨겁고 관능적인 젊음의 단어입니다.  60대 후반에 들어선 시인은 매미 울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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