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마음 Tag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 주십시오(시90:10.12, 새번역) 모세의 진솔한 고백을 듣다 ‘리어왕’에 나오는 대사가 생각났습니다. We came crying hither. 우리는 울면서 여기에 왔다. 작은 기쁨들이 없지 않지만 수고와 슬픔이 더 많은 삶이기에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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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가 그 아들의 복음을 전하는 일로 충심으로 섬기는 분이시기에 내 속을 알고 계십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을 생각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여러분에게로 갈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리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롬1:9~10, 새번역) 사람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같지 않습니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다해 세상에 전하는 것이 바울의 섬김이었다면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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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을 사람들은(=사마리아)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예수를 맞아 들이지 않았다(눅9:53,공동번역) 우리라도 마음이 닫혀 있으면 이렇게 했을 겁니다. 상처와 편견으로 점철된 마음 풀기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마음은 풀어야 합니다. 풀려면 넓은 마음 가지는 수밖에 없겠지요. 힘들어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부정적인 마음에 저항하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함석헌 선생은 ‘웃으면서 싸우라’고 했답니다. 싸워도 넓은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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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1:7~8) 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 찾아 앉는 나비를 보아라 마음아 (함민복, 나를 위로하며) 나비가 마음 잡지 못하고 머뭇거리기 잘하는 우리를 많이 위로 합니다. 우리도 그만 방황하고 꽃송이를 찾아 가긴 가야 할 텐데요. 수많은 A와 B 사이에서 우리 마음은 늘 갈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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