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된 삶을 위하여

20150316

 

하나님은 내가 그 아들의 복음을 전하는 일로 충심으로 섬기는 분이시기에 내 속을 알고 계십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을 생각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여러분에게로 갈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리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롬1:9~10, 새번역)

사람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같지 않습니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다해 세상에 전하는 것이
바울의 섬김이었다면
우리의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배려와 사랑,
힘껏 살아가는 삶도
섬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러보면
아름답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방법은
가까운 곳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큰일 참기보다
작은 일 참기가 더 어렵다고 하는데
화 한번 꾹 참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귀한 모습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고후5:17)이라 했는데
每事에 새로워지는 것이
주님 믿는 보람이고
온 우주를 새롭게 하시는
주의 일에 동참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좋은 마음 많이 심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보람된 한 주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꽃을 심은 사람은 그 꽃밭을 잘 지키고 가꾸겠지. 그래야 가을볕이 맑을 때 웃는 꽃을 볼 수 있을 것 아닌가? 네 맘은 무엇인 줄 아느냐? 그것도 꽃밭이다. 거기도 아름답게 필 꽃씨가 심겨졌다. 누가 그 꽃씨를 심었는지 너는 알지. 그럼 너도 네 꽃밭을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 버러지가 아니 먹게, 짐승이 뛰어들지 않게, 병이 아니 나게.  날마다 새를 쫓아야 하고, 물을 주고, 풀을 매야 한다.(함석헌, 맘을 다하라)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