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20150121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 이었더라(신1:2)

신명기 첫 부분의 이 말씀은 진한 아쉬움과 
뉘우침이 담겨 있는 말씀입니다. 

열하루면 되는 길을 40년 걸려 왔으니 그럴 만도 하겠지요. 
하나님의 명령만 거역하지 않았어도 이런 불상사는 
안 일어났을 겁니다. 

하나님 거역을 밥 먹듯 하는 우리로서는
조심해서 봐야 할 말씀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런 아쉬움은 없는 게 좋겠지요!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아쉬움이 남을 만한 일이
더는 없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열하루면 될 일을 40년 걸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지난날들 복기(復棋)해 보면서 같은 실수와 후회를
줄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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