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시141:5)
꾸짖음은 참 받기 힘든 건데
그 꾸짖음을 달게 받겠다는 다짐이
인상적입니다.
의인의 준엄한 꾸짖음도 보기 힘들고
설령 있다해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우리로서는 이래저래 난감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관심으로
질정(叱正,꾸짖어 바로잡아 줌)하는
의인(스승)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주님은
잘못된 길로 가는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단호하게 꾸짖지 않았습니까?(막8:33)
올바른 이의 꾸짖음을
고깝게 여기지 않고
감사히 여길때
우리 영혼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위로가 능사는 아닙니다.
준엄하게 꾸짖을 수 있는 의인,
그 꾸짖음을
마음 열고 들을 수 있는 또 다른 의인
이 두 의인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오늘
사랑으로
꾸짖어 주실 분
한번 구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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