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몸

20160506

2016년 5월 6일 
새벽을 깨우는 전도사님 말씀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3:21~4:1)

어제 말씀에서 바울이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과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시고 이 땅에서 우리가 받은 소명과 약속을 붙들고 열심히 나그네의 삶을 살아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낮은 몸을 영광의 몸으로 변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땅에서 주안에 굳게서 장막을 치며, 소명을 다하며 살 것을 말씀하시고 다시 주님 오실 때 주님의 영광의 몸의 형체로 변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재림 시 우리 몸의 변화에 대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말씀하십니다.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고전15:35).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전15:53-54)”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나팔 불 때 무덤에서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신령한 몸이 되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 하십니다. 죽음을 경험한 이 땅의 삶이 부활 후에는 사망을 이기는 영광의 몸을 입을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주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몸입니다.

고린도전서와 빌립보서는 우리의 낮은 몸을 하나님 영광의 몸으로 바꾸어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영광의 몸은 사망을 이긴 몸, 죄악을 이긴 몸입니다. 이 땅에서 저희는 같은죄를 반복합니다. 기도하면서도 자꾸 죄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부활 후에는 죄도 없고, 아픔도 없고, 고통도 없는 영광의 몸을 입을 것입니다. 나이 들수록 육체가 아파지고 쇠약해갑니다. 한편으로 낙담할 수 있지만 하나님 영광의 몸을 입게 되는 소망 주심에 감사하며 굳건히 하나님 의지하며 이 땅의 소명을 이루며 나그네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추상적이긴 하지만 우리가 총체적으로 변화된 몸, 부활의 몸, 하나님 형상을 닮은 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닮은 모습으로 바꿔주신다는 말씀은 큰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몸의 부활을 위해 기다리신다는 말씀은 우리의 상상력으로는 감히 어떤 모습일지 알 수는 없지만 큰 소망을 갖게 합니다. 또한 이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이 땅의 나그네의 삶에 연연해 하지 않게하는 은혜를 줍니다.

이 땅에서의 죽음 후 영원과 영광이 덧입혀지는 그 날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하루하루의 삶이 아프고 고달프고 힘들지만 이 고난은 결국 끝이 있고, 그 끝에는 영원한 영광이 있다는 그 말씀에 우리는 힘차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바울은 본문 4장 1절에서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들아 주안에서 굳건히 서라.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서라. 죄의 유혹에 물러서지 말고 버티고, 지키고 주안에 서라 말씀하십니다. 영의 부활, 몸의 부활 총체적으로 우리를 바꾸실 하나님을 소망하고 희망합시다. 우리 속의 아픔을 내려 놓고 그 하나님 바라보고 넉넉히 이길 힘 주시길 바라며 하루를 지내십시오. 그 영광의 날을 묵상하고 소망하며 굳건하게 하루를 지내십시오.

하나님 우리는 다 알 수도, 완벽하게 상상할 수도 없지만 부활의 몸, 새롭게 됨의 소망을 붙잡습니다. 이렇게 해 주실 그 영광의 하나님 붙잡고 또 오늘 하루 잘 살아 나가길 소망합니다. 부활의 주님 소망하며 넉넉하게 이기며 큰소망 가운데 잘 살아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간절히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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