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8일
새벽을 깨우는 전도사님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3:10~11)
오늘 아침을 여는 이 새벽 시간 바울의 세 가지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 되기를 소원하면서 말씀을 전합니다. 바울은 세 가지소망을 말씀합니다. 첫째 그리스도를 아는 것, 둘째 부활의 능력을 깨닫는 것, 셋째 고난에 동참하여 부활에 동참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지식이 아닌 믿음으로 내가 몸으로 직접 체득하여 아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주님 알기전 유익하다고 여겼던 모든 것이 주님을 만난 후 다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합니다. 로마서 6장 4~5절에서 바울은 세례를 말씀하면서 그리스도와 같이 죽고 부활하는 연합을 말씀합니다.
성도의 삶은 고난에 동참함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활의 능력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후 눈이 머는 사건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영적인 눈이 띄어져 핍박자 신분에서 위대한 전도자로 변화됩니다. 바울은 매일 매일 자아를 죽이는 삶을 살았습니다. 나를 죽임으로 날마다 그리스도가 살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전도자로 살면서 매일 자아를 죽이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 그 고난에 동참함으로 부활에 이르기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1:14). 빌립보서 전체에도 빌립보 교회를 향해 계속 기뻐하라, 기뻐하라, 기뻐하라 말씀합니다. 전도자로 살면서 수 많은 고난을 당하고 현재도 감옥에 있으면서도 더 고난을 원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고 싶지만 본인이 더 사는 것이 빌립보 교회에 도움이 되기에 더 살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빌1:1~24)
바울은 고난 속에서 더 깊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큰 기쁨을 느낀 것입니다. 우리도 고난 속에서 내가 더 낮아지고 주님과 만나며 내 고난 속에서 나의 낮아짐으로 주님이 더 높아지는 경험을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그 고난이 축복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옥에 있는 노 사도 바울은 뜨거운 열정으로 부활의 삶을 살고자 했기에 다메섹에서 주님을 처음 만난 그 순간의 열정으로 노년도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며 따르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주님에 대해 아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안다고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만날 때만 신앙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바울의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면 좋겠습니다. 바울은 위대한 전도자니까 나랑은 다르다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부르심을 받은 성도입니다. 평생을 다해 주님을 알아가고 그 주님의 고난에 동참해 매일의 나의 자아를 죽여가고 그래서 부활에 동참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평생의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깨닫기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새롭게 변화되어 주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길 간절히 원합니다. 아멘.(정리: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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