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들의 함성: 금요 기도회. 2015.11.20.

20151120들풀들의 함성(금요 기도회).2015.11.20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1. 베드로전서 1장 22절 말씀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이 말씀은 베드로 사도가 당시 소아시아 교회에 주신 말씀이기도 하지만, 모든 교회 공동체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합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형제를 사랑하라’(형제=교우들)입니다. 한 교회에서 믿음의 공동체를 이뤄가는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교회에는 반드시 이러한 형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말씀에서)
1) 진리에 순종하라(진리=말씀)
2) 순수한 영혼을 가지라

사랑에는 가식적인 사랑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깨끗한 영혼에서 나오는 그 사랑이 있을 때 교우들 간의 필요한 사랑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것은 서로에게 힘이 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형제 사랑의 조건이 있을 때 교회는 교회다워지고 교회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안타깝게도 현대 교회는 형제사랑의 모습이 약해져 있습니다. 교회가 크던 작던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교회는 형제 사랑의 모습을 가져야 따뜻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안에 사랑이 있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차고 넘쳐야 신앙생활이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가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는 비판이 많으면 안됩니다. 대신 서로 부족해도 격려하고 위로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들풀교회에 형제 사랑이 뜨겁게 넘쳐서 따뜻하고 행복한 교회가 되어 서로 존중하고 부족함을 감싸고 위로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고 영혼이 순수하며, 혹시 사탄의 공격이 있어서 이러한 맘을 잃을 때 사단의 공격에서 교회를 지켜주시고 따뜻한 맘 가지는 교회 되게 하소서.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2. 민수기 11장 4~6절 말씀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출애굽만 해달라고 울부짖던 사람들, 기적을 다 본 이들이었으나,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고생이 심하고 만나만 자꾸 먹으니 질리고 맛이 없어서 한 무리가 불평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불평이 백성들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군중심리)이러한 모습이 우리의 수준이라 생각하면 씁쓸해집니다. 조금 잘하다가 예전보다 못해지면 바로 불평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불평(전염성이 매우 큼. 한두 사람이 불평하면 전체가 동조하게 됨)이 나올 때 이를 아는 사람이 잘라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평은 불만과 원망을 낫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공동체가 불평의 공동체가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불평을 끊어내야 합니다. 가정이나 신앙 공동체에서도 끊어내는 단호함이 있어야 합니다.

불평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부족할 때 나옵니다. 우리 삶에 감사를 불러와 우리의 삶을 살려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우리는 불평하기 쉬운 사람들이지만 하루 수 없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본성으로 감정으로 드러낼 때 문제가 발생됩니다. 속에서 불평이 올라 올 때 누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신앙이 살아납니다. 나와 타인, 나와 비슷하거나 못하거나 더한 사람들을 비교하면서 불평하지만 우리 모두 이러한 불평을 이겨내는 신앙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남편, 아내, 시부모, 삶의 환경, 인생 등 하나의 불평이 시작되면 가지의 가지를 치고 나오면서 결국 하나님께 불평하게 됩니다.지난 주 말씀에서 불평하지 않는 최고의 단계 ‘의식하지 않고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식하면서 불평하지 않는 단계’까지 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합시다.가장 힘들고 웅어리진 것을 내려놓고 이 부분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 내 입에서 불평이 사라지고 삶과 마음에서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불평이 나올 때마다 깊은 기도와 묵상으로 이기게 도와 주옵소서.

-가정과 교회가 감사하게 하소서. 이 땅의 백성들이 감사한 삶이 되게 하소서.

3. 창세기 19장 26절 말씀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하나님께서 롯과 롯의 가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 곳을 떠나라 하셨지만 그들은 지체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이뤄놓은 것들(재산 등)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빨리 행동하지 않은 것입니다. 롯의 아내는 미련이 남아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롯의 아내의 죽음으로 그 가족은 엄청난 일을 겪게 됩니다. ‘한 사람’만 잘 했어도 그 가정이 비극적인 결말을 맺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한 사람의 중요성이 너무 중요함을 봅니다.

한사람만 잘했어도 그 가정이 올바른 길을 가고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하나님, 제가 좀 잘하게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가정의 노후와 인생의 후반전이 아름다워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인생의 노후가 쓸쓸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으로 노후를 준비해야 가치 있는 인생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습니다. 쉽게 낙망하지 않고 신앙으로 의연한 모습을 보일 때 자녀들이 그 모습을 기억하며 신앙생활이 저런 것이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 내 삶과 가정이 끝까지 앞만 바라보고 믿음의 길을 달려가서 실패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찬송가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

4. 이사야 40장 31절 말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 모두에게 다 필요한 말씀입니다. 살다보면 피곤하고 지칠때가 많습니다. 일, 돈, 근심과 걱정으로 피곤합니다. 특히 관계가 나쁘면 굉장히 피곤합니다. 그 피곤은 삶에 많은 영향력을 미칩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항상 피곤에 찌들어 살게 됩니다.

최고의 피로 회복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데서 옵니다. 영적인 활력을 얻으면 세상의 피곤은 해결됩니다.‘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우리가 피곤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앙망할까요?
1)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주십니다. 말씀을 보고 묵상하며 큰 깨달음을 얻으며 하나님을 바라봅시다.시편 119편 28절 말씀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주의 말씀이 있으면 녹아진 내 마음이 세움을 입습니다.
2) 기도 합시다
3) 찬송을 부릅시다. 집에서도 소리 내어 찬송합시다.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피곤한 영들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피곤할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게 하소서.
-피곤함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말씀으로 해결 받고 기도로 새 힘을 얻고 찬송으로 피곤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은혜를 주옵소서.

5. 교회를 위한 기도
1) 2016년도 목회계획을 준비중입니다
-교회에 가장 필요한 계획이 세워지고 같이 모여 의논 할 때 2016년 계획이 잘 이뤄지도록
-부서 조정, 양육체계, 봉사, 교육하는 일 등 잘 감당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교회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2) 목사님과 전도사님을 위한 기도
-성령 충만함과 성도들을 진실되이 사랑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3) 2016년 교회 사역에 함께할 성도들을 위한 기도
-새신자를 보내주셔서 교회 사역에 더욱 힘이 되도록
-성가대와 각 연령에 맞는 교사가 채워지도록
-운전으로 봉사하는 손길이 채워지도록

6. 주일예배와 성도들을 위한 기도
-이번주는 성찬식이 있는 주일입니다. 성찬 예식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식이며, 헛되이 성찬을 받지 않고 성령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실 수 있는 귀한 예배가 되도록
-강소임 집사님 다음주 월~화요일 정도에 수술이 결정나는데 수술과정에 어려움 없이 처음부터 회복까지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길
-우광민 집사님 병세가 더 악화되는데 집사님과 가족이 잘 감당하고 이겨나가실 수 있도록
-신미란 집사님 직장으로 인해 1여년간 원주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승진시험에 합격하여 1년안에 다시 와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어려움 없게 하시고 오고가는길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소형일 집사님 역곡에서 용인으로 이사를 원하는데 좋은 보금자리 주시고 신앙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김창래 집사님 직장 상사분과 함께 직장복음화에 함께 동역할 수 있도록
-수요 성경모임과 금요기도회 모임에 모든 성도들이 열심을 내어 서로 권면하며 모이기에 힘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정리: 진애경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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