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속아서일까요?
안타깝게도 우리는
의심하는 법을 배우게 됐습니다.
나는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신 역시 의심하고 있습니다.
(나쓰메 소세키,마음)
믿고 싶지만
믿기 힘든 아픔이 있습니다.
믿는 것보다
의심부터 하는 게
사는데 훨씬 더 유리하고 도움이 되니
무어라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요.
믿음 갖고 사는 우리로서는
이래저래 난처할 때가 많아진 게 맞지만
‘나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매 주일 고백하는 우리로서는
어디에다 삶을 단단히 붙들어 매여 할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이 말씀 묵상하면서
모든 일에
의심보다 믿음이 먼저 오게 하십시오.
어리석어 보여도
이게 최고의 삶의 방법이고,지혜라는 게 밝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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