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식별 Tag
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1: 믿음, 식별의 통로(요일3:1) 1. 칼 세이건(Carl Sagan, 1934~1996)의 유명한 책 [코스모스]에 나온 토머스 헉슬리(Thomas Huxley, 1825~1895)의 문장입니다. ‘앎은 한정되어 있지만, 무지에는 끝이 없다. 지성에 관한한 우리는 설명이 불가능한 끝없는 무지의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 불과하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그 섬을 조금씩이라도 넓혀 나가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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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에 읽는 요한일서 묵상 10: 식별의 사람(요일2:18~29) 1. 재일 교포 학자인 강상중 교수의 ‘고민하는 힘’이라는 책에 보면 어머니가 부른 아리랑 가사가 나옵니다 ‘파란 밤 하늘은 별의 바다요, 사람의 마음은 고민의 바다요’. 재일 조선인으로 차별 받고 힘들 때마다 눈물 젖은 목소리로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가사에 삶의 고단함과 곤란함이 그대로 묻어 있습니다. 고민의 바다에 빠져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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