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박노해 Tag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박노해, 경계) 과거 팔아먹기, 미래 잡아먹기는 그만하라네요. 우리가 참 잘하는 것들인데 좀 섭섭하기는 합니다. 과거는 과거고 미래는 미래일 뿐, 오늘 해야 할 일 힘차게 하지 않으면 좋았던 과거, 희망찬 미래가 무슨 대수겠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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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걸어 다녀라. 어둠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빛이 있는 동안에 너희는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어라(요12:35~36,새번역) 어둠이 이기지 못하게 하라는 주님의 당부가 엄중합니다. 조금만 어두워져도 쉽게 포기하는 것을 알아서였을까요? 지금 세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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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덮어주면 사랑을 받고, 허물을 거듭 말하면 친구를 갈라 놓는다.(잠17:9. 새번역) 숨기고 싶어 하는 부끄러운 허물을 굳이 드러낼 필요는 없겠지요! 허물이 드러나면 덮어주는 넉넉함도 있어야 합니다. [어느 날 교회 가족 찬송경연대회에서 한 집사님이 찬송을 부르다가 가사를 틀렸습니다. 교인들이 깔깔대고 웃었고, 그 집사님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자리에 돌아와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이어 목사님 가정이 찬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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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주께서 강물들을 사막으로 바꾸시고 샘 구멍을 막아 마른 땅이 되게 하시고 기름진 땅을 소금밭으로 만드셨으니 그 땅에 사는 자들이 악한 탓이다. (시편 107:33~34, 공동번역) 강물이 말라서 사람들이 악해지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악해서 강물도 마르고 샘 구멍도 막힌다는 시인의 통찰이 놀랍기만 합니다. 결국 이 말은 우리가 착해지면 강물도 흐르고 샘물도 솟아 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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