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끝까지 Tag
‘어차피’의 신앙적 용법(약5:7-11) 당분간 ‘용법’에 관한 말씀을 계속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살펴 보려고 하는 용법은 ‘부정어’에 관한 용법들입니다. 부정어(否定語)는 어떤 현실과 현상과 상황을 인정하지 않을 때 쓰는 말입니다. ‘아니다. 못한다. 싫다’ 이런게 다 부정어들입니다. 부정어는 감정상태와 긴밀하게 연결되 있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기분이 나쁘게 되면 부정어가 나오게 됩니다. 부정어는 부정적인 상황이 만들어내는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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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요13:1) 주님에게는 우리가 벌써 오래전에 잃어버린 ‘끝까지’라는 말이 죽지 않고 살아 있네요. 그것도 사랑을 말이지요. 철없는 제자들, 끝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이렇게 사랑해 주실 텐데 목이 맵니다. 한없이 가벼운 우리로서는 벅찬 게 사실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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