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렸더니

20150409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창17:3~7)

세상의 소리는 
귀를 세우면 들리겠지만 
하늘의 소리는 엎드린 사람에게만 들리는 법입니다. 

아브람도 엎드렸을 때
번성하라는 축복의 말씀,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하늘의 소리를 듣고 있는 걸 보십시오. 

지금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지존자의 
거룩한 소리 듣고 싶으면
겸손히, 고요히, 묵묵히
엎드리십시오. 

시대의 아픔을 보면서
조용히 무릎 꿇고
엎드리는 사람,
엎드리는 교회가 많아지면
사라졌던 희망도 다시 생길 것입니다. 

이제 그만
하나님께만 엎드리고 싶습니다. 

온통 꽃 핀 봄날
꽃 구경하며, 봄 향기 맡으며
하나님께 엎드려
시들었던 마음 환하게 꽃피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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