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거든

20150310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빕니다(골1:1~2, 우리말성경)

바울은 
늘 이렇게 잊지 않고 
인연이 닿던 사람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은혜와 평안을 전하면서 말이지요. 

각종 SNS로 둘러싸인
우리도 잘하지 못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바울 式의 따뜻한 안부가 절실합니다. 

연결(Networking)은 넘쳐나고 있지만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외로운 사람들은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십시오. 
내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지.
내가 다가서야 할 사람은 없는지.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바울처럼 
먼저 안부와 사랑을 선물해 보시기를…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정호승, 문득, 부분)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