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야 할 일

20150224

나를 괴롭히는 자 왜 이리 많사옵니까? 나를 넘어 뜨리려는 자 왜 이리 많사옵니까? 너 따위는 하늘마저 버렸다고 빈정대는 자 또한 왜 이리도 많사옵니까?(시3:1~2, 공동번역)

우리도 종종 겪는 일을 
다윗도 겪은 것 같습니다. 

다윗은 어이없게도 
아들 압살롬한테 쫓기면서 
이런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더 속상했겠지요. 

보통은 
괴롭히고, 넘어뜨리고, 빈정대는 자가 많으면
보복과 복수와 화풀이라는 
공격적인 마음에 시달리게 됩니다. 

다스리기 쉽지 않은 마음입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 

다윗이 잘한 일이 이것입니다. 
자기를 괴롭이고, 빈정대는 사람들을 
분노와 보복으로 상대하지 않고 
하나님께 얼굴을 돌려 
기도로 펼쳐 놓은 것입니다. 

나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들어 주십니다. 자리에 들면 자나 깨나 여호와께서 이 몸을 붙들어 주십니다. 적들이 밀려와 에워 쌀지라도 무서울 것 하나 없습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 구하여 주소서. 당신은 내 원수의 턱을 내리치시고 악한 자의 이빨을 부수시는 분. 승리는 당신께 있사오니 당신 백성에게 복을 내리소서(시3:4~8)

一見
어리석어 보여도
보복과 복수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최고의 현명한 방법입니다. 

혹시
괴롭히고, 넘어뜨리고, 빈정대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제는 다윗처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정의 발산이 줄 수 없는 
선한 해결이 일어 날 것입니다. 

정말 잘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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